“필터 기술의 백미, 백혈구 제거 필터”

대전--(뉴스와이어)--1930년대 처음으로 개발된 합성섬유는 의류뿐만 아니라 정보통신(IT), 나노(NT), 바이오(BT) 기술과 결합하여 여러 산업분야로 그 사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는데 특히, 생체 안정성이 탁월하여 최근에는 백혈구 제거 필터 등 의료용 재료로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타인의 혈액을 그대로 수혈받으면 발열반응, 동종면역반응, 바이러스 감염 등의 부작용이 종종 발생하는데 이는 많은 경우 혈액 내의 백혈구가 원인이 된다. 그리하여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이미 백혈구가 제거된 혈액제제의 사용이 의무화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종합병원에서는 백혈구가 제거된 혈액제제를 사용하고 있다.

백혈구는 디스크 형태의 케이스 내에 서로 다른 다공성 및 표면성질을 가진 적어도 3종 이상의 여재를 적층시킨 백혈구 제거 필터에 혈액을 통과시켜 제거한다. 백혈구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여재 표면에 소수성과 친수성이라는 상반된 특성을 균형있게 부여하는 기술 및 혈액이 필터 내부를 통과하며 백혈구가 원활하게 흡착되도록 하는 필터구조설계가 가장 중요하다.

특허청(청장 이수원) 자료에 따르면, 백혈구 제거 필터관련 주요 국가별 특허 출원건수는 일본이 349건, 미국이 338건, 유럽(EU)이 95건, 한국이 48건으로 한국 특허청에 출원된 출원건수에 비해 일본 및 미국 특허청에 출원된 출원건수가 월등히 많은데, 이는 외국에서는 이미 백혈구가 제거된 혈액제제의 사용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백혈구 제거 필터 시장의 대부분을 아사히메디컬社(일)와 폴社(미)가 독점하고 있는 현 시장상황과도 일치한다.

백혈구 제거 필터의 국내 출원동향을 연도별로 보면, 2000년까지는 특허출원이 일정수준을 유지하다가 2003년부터 출원건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이는 전세계적으로 백혈구가 제거된 혈액제제 사용이 의무화되는 추세와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 이후 종합병원 등에서 백혈구 제거 필터를 일부 사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외국 기업의 국내 출원 증가 및 국내 기업의 활발한 연구개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세부기술 분야별 국내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필터구조설계(어셈블리) 분야가 가장 많은 50%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혈액친화처리 분야 25%, 웹 제조 분야 19%, 원료 분야 6%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어 백혈구 제거 필터의 핵심 기술 분야인 필터구조설계(어셈블리) 분야와 혈액친화처리 분야에 출원이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분야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여서 현재까지는 미국, 일본 및 일부 유럽 국가의 기업들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섬유 분야에 있어 그동안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축적해 왔고, 최근 국내 기업들도 의료용 섬유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에 우리나라도 백혈구 제거 필터 시장에서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특허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섬유생활용품심사과
사무관 최중환
042-481-840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