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소셜엔터프라이즈, 사회적 기업 엔비전스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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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6 11:39
서울--(뉴스와이어)--일반적인 기업들처럼 이윤을 위해 운용하지 않고,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 있다. 이들을 일컬어 ‘사회적 기업’이라 칭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353개의 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증을 획득하고, 보다 따뜻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HN이 지난 2009년 2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전시체험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구)NHN 소셜 엔터프라이즈(NHN Social Enterprise)(대표이사: 송영희)는 지난 7월 3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사명을 ㈜엔비전스(N-Visions)로 변경했다.

80% 이상의 임직원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엔비전스는 올해 1월 서울 신촌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100% 어둠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의 체험 전시인 <어둠 속의 대화>를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이 전시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인간의 가능성과 보이는 삶의 풍요로움에 대한 메시지를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엔비전스(N-Visions)’로의 사명 변경 역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어둠’으로 대표되는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vision)을 갖게 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기업의 목표를 사회적, 공익적 가치 실현에 두겠다는 다짐이 담긴 것이다.

그 일환으로, ‘어둠 속의 대화’ 전시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문화 바우처*에 등록해 서울 지역 문화 바우처 대상자라면 <어둠 속의 대화> 전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 8월 한 달 간은 사회적 기업 인증과 사명 변경을 기념하며 기존 전시보다 최대 40% 저렴한 ‘어둠 속의 대화 특별 패키지(http://www.dialogueinthedark.co.kr/event/vacation.nhn)’를 마련했다.

엔비전스(N-Visions) 송영희 대표이사는 “<어둠 속의 대화> 전시를 통해 어둠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가능성을 펼쳐 보이고 싶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써,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vision)을 이끌어 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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