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ke 리서치, 2014년에 이동통신 기지국 소요전력의 4.5 %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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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6 14:09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이동 통신망 접속인구의 증가에 따라 확장된 통신망에 대한 전력 공급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개도국의 무선통신 가입자가 전례 없는 급증세이지만 이들 개도국 기지국은 대부분 전력망 접근이 제한된 격오지에 설치되어 있다. 태양전지 패널 또는 소형 풍력 터빈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가 전력망이 없는 격오지의 디젤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으며 2010년 현재 이동통신 기지국 소요전력의 재생 에너지 충당율 0.11%에서 2014년까지 이동통신 기지국 소요전력의 4.5 %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 할 것으로 최근 발간된 Pike Research연구보고서에서 예측하고 있다.

청정기술 시장 정보 회사의 예측에 의하면 이러한 개발 도상국에서는 그 비율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4년까지 기지국 소요에너지의 8 %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너지는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의 최고 지출항목 중 하나” 라고 Pike Research사의 애널리스트인Clint Wheelock 씨가 언급했다. 수년 내에 태양 전지 패널 및 소형 풍력 장비의 비용 대비 효율이 증가함에 따라 축전기 및 연료전지와 더불어 재생에너지가 기지국 전력수요의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또한, 전력망이 없는 원격지의 전력 생산용 디젤에너지 비용이 높은 곳에서는 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다.

Pike Research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장비 공급 업체와 네트워크 사업자에 의한 일련의 고효율 제품덕분에 이동통신망의 기반장비가 더욱 에너지 효율적 장비로 진화하고 있다. 동 보고서에 의하면 고효율 장비에 의한 기지국의 전력 수요가 낮아짐에 따라 이동통신망의 재생 에너지 사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측한다. 이 과정에서 세계 무선업계는 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이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파이크 리서치의 보고서 “Green Telecom Networks” 는 녹색 통신 사업의 비즈니스 기회, 기술 요구 사항, 세계적 사업 환경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하였다. 동 보고서는 고정 및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운영비용 절감, 탄소 배출량 감소, 소유비용 개선을 위한 방법 및 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조사를 수행하였다. 에너지 효율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획득용 지출, 재생 가능 에너지 전력 소스의 채택, 통신망 데이터센터와 고정 및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의 탄소 배출 절감 전략 등의 상세한 시장 전망치가 본 보고서에 기술되어 있다. 또한, 주요 네트워크 사업자 및 공급 업체의 프로필이 본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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