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버스 안, 블루터치를 찾아라…블루터치 핫라인(1577-0199) 버스내부 홍보 및 이벤트 진행

2010-08-16 14:33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정신보건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서울시내 운행 중인 버스 내부에 ‘블루터치핫라인(1577-0199)’ 홍보와 더불어 “블루터치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5년 개소한 서울센터는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증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통해 정신보건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7년 10월 서울시의 정신보건서비스를 아우르는 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blutouch)’를 런칭하였다.

또한,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해 블루터치홈페이지(www.blutouch.net)와 온라인자살예방센터(http://suicide.blutouch.net), 위기상담전화 블루터치핫라인 (1577-0199)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생각으로 힘들어하는 서울시민 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응급상황 또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세계질병부담률 2위를 차지하게 되는 질환이 우울증이라고 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우울증에 대한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울증 진료인원이 50만 8천명으로 연평균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자료에서도 알 수 있듯 우울증과 자살은 더 이상 간과 할 수 없는 문제이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시민 스스로가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과정과 다양한 정책들도 필요하다.

이에 서울센터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가 부족하거나 사회가 가진 편견으로 인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 8월부터 서울시에 운행 중인 버스내부에 블루터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홍보를 시작하였으며, 16일부터 “블루터치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버스 하차 시 문 위쪽에 부착되어 있는 ‘블루터치 스티커’ 의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www.blutouch.net)에 사연과 함께 올리면 되며, 추첨을 통해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서울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소중한 사람과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블루터치 핫라인(1577-0199)을 홍보하게 되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블루터치 핫라인의 도움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blutouch)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블루터치홈페이지 (www.blutouch.net)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사항은 서울시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 증진팀(02-3444-9934/내선220-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이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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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증진팀
김희정
02-3444-9934(내선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