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 명품 구두 신나요”…남성수제화 전문매장 ‘자파토스 2호점’ 오픈
이웃나라 일본 남성들은 자신의 개성과 패션스타일에 맞는 구두를 직접 맞추는 등 관련 수제화시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국내에서도 발 빠른 패션리더들은 자신이 원하는 구두의 사진과 디자인을 챙겨 전문매장을 직접 방문해 신발을 맞춰 신고 있는 추세다.
자파토스 의정부점은 20~60대의 폭넓은 고객층을 바탕으로 드레스슈즈에서 유럽풍 트레킹까지 다양한 구두를 만나 볼 수 있다. 신체특징이나 발모양의 데이터를 꼼꼼히 체크해 원하는 디자인까지 맞춤제작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여성들의 문의도 많아져 트레킹과 부츠 등은 커플로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래식한 목조 인테리어 매장은 40m² 규모로 내부에는 국내 최고의 장인들의 솜씨가 묻어 있는 발모랄, 더비, 몽크, 드레스슈즈와 트레킹, 헌팅, 웨스턴 부츠 등 개성이 넘치는 디자인이 진열되어 있다. 한쪽 벽면에는 구두와 코디가 가능한 댄디풍의 정장을 두어 토탈패션도 점쳐볼 수 있다. 이외 레더소품과 악세사리도 함께 비치해 두었다.
서송현 사장은 “이태리 고급수입가죽, 국내산소가죽, 뱀피, 악어, 타조 등 특수가죽부터 코도반이라고 불리는 말엉덩이 가죽까지 명품구두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수준이다”며 “국내 최고의 구두 장인이 손으로 직접 생산한 최고급 맞춤 수제화의 새로운 장을 열 계획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백화점에 들어선 기성 구두화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의 개성을 입힌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구두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 ‘자파토스’의 고집이다. 명품의 퀄리티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홍창(leather sole)과 대다리(handsewn welt) 작업도 가능한 점은 구두 매니아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구두 가격대는 10만 원대 후반으로 맞춤제작 공정을 최소화하고 중간업자를 거치지 않아 가격에 거품을 최대한 뺐다. 국내 구두시장은 현재 여성화가 유행을 이끌고 있지만 남성들의 슈즈사랑이 점차 거세짐에 따라 남성맞춤구두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홍대점과 의정부점 오픈에 참여한 엄대식 디자이너는 연예인 김C를 닮아 의류업계에선 이미 김 씨로 유명하며 15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패션 피플들의 커스텀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뜻깊은 오픈이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매장문의:031-82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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