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2010년 9월 ‘천원의 행복 - 뮤지컬 피맛골 연가’

-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만든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 2년여간의 기획 및 제작 기간을 거쳐 9월 개막하는 서울대표 창작 뮤지컬

- 피맛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뉴스 제공
세종문화회관
2010-08-17 11:17
서울--(뉴스와이어)--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의 ‘천원의 행복’ 9월 공연은 ‘피맛골 연가’로 진행한다. ‘천원의 행복’은 서울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서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천원의 행복’ 무대에 오르는 작품 ‘피맛골 연가’는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 작품이다. 지난 2008년 작품 지명 공모를 시작으로 2년 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9월 4일(토)부터 14일(화)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천원의 행복’ 9월 무대는 뮤지컬 <피맛골 연가> 공연 중 9월 7일(화)~9일(목) 일부 좌석(2,3층)을 ‘천원의 행복’ 관람자에게 할당하는 것이다. 티켓 판매 이전부터 뮤지컬 팬들로부터 관심을 끌기 시작한 <피맛골 연가>는 지난 7월 5일 티켓 오픈 1시간만에 인터파크 당일 판매 순위 1위, 주간 판매순위 10위에 오를 정도로 올해 하반기 가장 주목받는 뮤지컬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대표 창작 뮤지컬 <피맛골 연가>는 극본 배삼식, 작곡 장소영과 유희성 연출과 이란영 안무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제작진이 만들어간다. 조선시대 ‘피맛골’에서 서출 출신의 김생과 사대부 여인 홍랑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려내었단느 평가를 듣고 있다.

작품 출연배우 역시 화려하다. 연극,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어 찬사를 받고 있는 양희경이 ‘행매’역을 맡아 6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모짜르트>에서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평론가뿐만 아니라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박은태가 주인공 ‘김생’으로 출연한다. 또한, 뮤지컬 <미녀와 야수>,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조정은이 ‘홍랑’을 맡았으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0 여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피맛골 연가>는 서울(옛 경성)을 배경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회전무대를 활용해 빠른 무대 전환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대 의상역시 한복을 기본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화려하고 독창적인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26인조 대형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금, 피리, 태평소, 가야금 등 국악이 가미된 퓨전 오케스트라로 시대적인 배경에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피맛골 연가> 공연관람을 위해서는 8월 16일(월)부터 24일(화)까지 9일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www.sejongpac.or.kr) 또는 천원의행복 홈페이지 (www.sejongpac.or.kr/happy1000)에서 신청을 해야 하며, 컴퓨터 추첨 시스템을 통한 추첨방식을 통해 8월 25일(수) 오후3시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8월 29일(일) 오후 7시까지 예매(1인 2매)할 수 있고, 예매되지 않은 잔여분은 8월 30일(월) 오전 10시부터 인터넷과 현장판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10년 9월 ‘천원의 행복’ 공연 당첨자는 9월 7일(화)부터 9일(목)중 자신의 원하는 일자를 선택하여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공연관련 문의는 02)399~1114~6.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공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서울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하고, ‘문화서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문화충전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은 2007년 1월부터 매월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각계각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천원의 행복’ 공연을 통해 보다 다양한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객석의 일부분을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문화소외 계층(장애우,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아동단체 등)이나 우리사회의 숨은 봉사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젝트’를 통해 약 2만여명의 소외계층, 우리사회의 숨은 봉사자들을 공연에 초대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 내 ‘아름다운 사람들 신청하기’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happy1000@sejongpac.or.kr) 이나 팩스(02-399-1619)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개요
공연명: 2010년 9월 ‘천원의 행복’ <뮤지컬 “피맛골 연가”>
관람일: 2010년 9월 7일(화) ~ 9일(목) 오후 8시 - 총 3회 공연 (2,3층 일부좌석에 한함)
(※ 전체 공연기간 9월 4일 ~ 14일)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출연배우: 양희경, 박은태, 조정은, 오소연 외 50여명의 뮤지컬 배우
러닝타임: 2시간 30분(20분 인터미션 포함)
입장권 : 전석 천원
연 령 : 만7세이상
공연문의: 공연기획팀(02-399-1609), 세종인포샵 (02-399-1114~6)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연락처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
담당 문정수
399-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