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 증산 5구역에 ‘기준용적률 상향’ 적용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내 증산3 존치정비구역을 증산5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하면서 기준용적률 상향조정계획도 함께 적용해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주택 174세대를 추가공급하는 촉진계획변경(안)이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주민공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는 상암DMC에 근접한 곳으로 봉산자연공원과 접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양호하고, 증산로, 수색로와 접해있고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새절역이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또 시는 지난 3. 11일부터 전세난 해소 및 소형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재정비촉진지구 내 기준용적률 상향 계획을 적용해 오고 있다.

증산5구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기준용적률이 190%에서 210%로 상향되어 상한용적률도 235%에서 265.8%로 높아짐에 따라 최고높이 지상 30층 아파트 2개동을 비롯하여 총 28개동 1,704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기준용적률 상향되어 전체 건립세대수는 1,561세대에서 1,704세대로 143세대가 증가하며, 임대주택은 270세대에서 311세대로 41세대가 늘어난다.

한편, 기준용적률 상향조정으로 늘어나는 연면적은 모두 60㎡이하의 소형주택으로 건립되며, 증산5촉진구역의 경우 174세대가 추가 건립되어 조합원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재정비촉진지구내 기준용적률 상향 조정으로 소형주택 추가 공급 >

증산5구역은 수색·증산 재정비촉진구역 내 ‘기준용적률 상향 조정’을 적용하여 소형주택을 추가 확보한 촉진계획을 변경하여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얻었다.

같은 지구 내 조합설립인가 구역인 수색4, 6, 7, 8, 9, 13구역, 증산2구역 및 촉진구역으로 변경 예정된 수색1, 증산2존치정비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내에 서민의 주거안정 및 원주민 재정착을 높이기 위한 소형주택이 추가 건립될 예정이다.

143세대가 증가했지만 증산5구역은 기존의 자연지형 친화형 단지 조성계획 및 건축계획의 기본 틀에는 변화가 없다.

연도형, 탑상형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주거형태와 저층부의 녹화화 그리고 기존의 자연경사를 최대한 활용한 주거계획 및 단지 내 옹벽을 없애거나 최소화해 자연지형 친화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각 단지의 중심광장과 연계되는 동선축을 따라 고층의 타워형 주동을 클러스트형으로 배치해 상징성을 부여하고, 도로변 및 인접대지 부분은 중저층의 판상형으로 지어 주변지역과의 위화감을 해소하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게 된다.

증산로변엔 지상 30층 랜드마크 타워 2개동을 배치하여 단지의 상징성을 도모하였다.

그리고 기존 구역내 시설인 연서중학교를 증산5재정비촉진구역에 편입시켜 재개발사업시행시 노후한 교사동을 신축하고 다목적체육관 등을 신설하는 등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토록 하였다.

<내·외부를 연결하는 21m폭의‘커뮤니티 생활중심가로’개설>

지구 내 기존 도로를 확폭 정비해 지구 내·외부를 연결하는 폭21m의 ‘커뮤니티 생활중심가로’를 개설한다. 지구 내·외부의 지역들이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생활가로’ 변으로 근린생활시설 및 개방형 부대복리시설을 배치하고 자전거도로도 개설해 가로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주변 자연환경인 봉산자연공원과 불광천을 연결하는 36m폭의 연결녹지를 조성, 주거단지의 보행통로와 연계토록 계획함으써 보행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단지로 조성한다.

서울시 임계호 뉴타운사업기획관은 “향후 수색·증산뉴타운은 대중교통이 편리한데다 봉산자연공원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주택단지로 조성돼 쾌적한 뉴타운으로 조성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새로운 서울시의‘소형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촉진계획변경 가이드라인’을 촉진계획 수립시에 조기적용함으로써 촉진구역 지정후에 재적용하는 것에 비해 최소한 6개월이상 촉진게획의 변경수립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도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균형발전본부
뉴타운사업2담당관 구본균
217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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