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 제2회 국제심포지움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생명과학 연구에서 실험동물의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사용과 관리는 물론 동물복지 실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세계 각국의 동물실험은 ‘동물시험의 대체 (Replacement)’, ‘동물수의 감소 (Reduction)’, ‘고통의 경감 (Refinement)’이라는 3R정신에 맞추어 수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도 지난 2008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동물보호법’을 개정하여 발효함으로써 모든 동물실험은 기관별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와 감독을 받도록 하였고, 2009년에는 보건복지부에서도 ‘실험동물관련법률’을 발효하여 모든 동물실험시설의 등록은 물론 우수동물실험시설에 대한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3R동물복지연구소(소장 한진수교수)는 실험동물의 복지와 윤리적 사용을 위한 국제적 동향의 파악과 주요 관점에 대한 정보의 공유를 위해 지난 2008년도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 이래, 금년에도 한국실험동물학회와 공동으로 ‘The Key Issues on the Welfare and Ethics of Laboratory Animals’ 주제로 제2회 국제 심포지움을 8월 20일 부산 BEXCO에서 개최한다(http://www.kalas.or.kr). 미국과 영국 등에서 온 7명의 유명 연자들이 최신 동향과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8년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 지속적인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5월에는 미국의 Alternatives Research & Development Foundation에서 국내 교육자료실 마련을 위한 기금을 지원 받은 본 연구소는 이번에 세계적으로 가장 방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농무부의 동물복지정보센터(AWIC)와 상호양해각서를 8월 18일 체결함으로써, 최신의 동물복지관련 자료 및 정보를 상호간에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건국대학교가 아시아에선 유일한 협약기관이 됨으로써 아시아의 실험동물복지 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http://threers.konkuk.ac.kr).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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