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주한미국대사관과 20일 美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초청 특강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젠더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남녀간 커뮤니케이션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전략, 즉 여성과 남성, 조직이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특강의 초청 연사, 오드리 넬슨 박사(넬슨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국제적 명성을 지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세계 각국의 공공 ·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트레이닝, 강연을 수행해 왔다.
오드리 넬슨 박사는 이번 특강에서 여성이 온전하게 능력을 발휘하고 결과적으로 조직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커뮤니케이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넬슨 박사가 제안한 여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는 △ 소리 높여 말하라. 말하는 도중에 끊지 말고 자신감 있게 이야기 하라 △ 여성만의 타고난 강점을 활용하라 - 중요한 부분을 적절히 강조하고 사람의 감정과 느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하라 △ 특별 프로젝트나 회의, 의사결정과정에 자신을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하라 △ 언어로 표현하는 말과, 비언어적 메시지가 서로 일치하도록 하라 △ 돌려서 말하지 말고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라 △ 스스로를 결정권자의 위치에 놓고 생각해 보라 △ 자신의 아이디어가 인정받도록 하라 등이 있다.
아울러 그는, 여성이 조직 내에서 장벽을 낮추고 능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일과 삶의 균형’ ‘여러 관습적인 규칙, 즉 불문율의 습득’ ‘공식·비공식 네트워크’ ‘멘토링’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등 문의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교육연수팀(T. 02-810-5083)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개요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행복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아래 저출생대응사업, 돌봄사업, 양성평등사업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보육 환경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 안전 소통 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와 양육자의 일·돌봄 지원 공간인 ‘서울가족플라자’도 운영 중이다. 재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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