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가 출판사 ‘현대문학’과 함께 단독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9월 2일(목) 오후 4시부터 강남 씨너스에서 개최되며, 박완서 작가의 인사말과 영화관람, 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완서 작가는 올해 등단 40주년을 맞았으며 4년 만에 발표하는 2010년 신작 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에 수록된 ‘노인, 최신 영화를 보러 가다’의 내용을 모티브로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독자들은 인터파크도서 작가와의 만남 코너에 박완서 작가와 영화를 보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8월 29일까지 댓글을 남긴 독자 중 추첨을 통해 총 75쌍(150명)에게 박완서 작가와 함께 최신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는 행운의 기회가 제공된다.(관람 영화는 현재 미정) 당첨자 발표는 8월 30일 게시판 공지 및 메일과 문자를 통해 개별통보 된다.
한편,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는 4년 동안 썼던 글들이 모여 새롭게 탄생한 산문집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박완서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작은 소망들을 담고 있다. 1, 2부에서는 6.25 전쟁과 함께했던 꽃다운 20대의 추억이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서평 등, 그녀의 꾸밈없는 생각들을 담백한 글로 담아내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마지막 3부에는 저자의 삶에 영향을 미친 김수환 추기경과 박경리 선생, 박수근 화백에 대한 짙은 그리움이 담긴 추모의 글을 수록하였다.
7월 29일 출간 이후 현재 주간종합 12위, 비소설/문학론 1위, 한국에세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박완서 작가소개
1931년 경기도 개풍 출생.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하였다.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작품으로는 소설집 ‘엄마의 말뚝’‘꽃을 찾아서’‘저문 날의 삽화’‘한 말씀만 하소서’‘너무도 쓸쓸한 당신’‘친절한 복희씨’ 등이 있고, 장편소설 ‘휘청거리는 오후’‘서 있는 여자’‘그해 겨울은 따뜻했네’‘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미망’‘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아주 오래된 농담’‘그 남자네 집’ 등이 있다.
또한 동화집 ‘나 어릴 적에’‘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부숭이의 땅힘’‘보시니 참 좋았다’ 등과 수필집 ‘세 가지 소원’‘꼴찌에게 보내는 갈채’‘여자와 남자가 있는 풍경’‘살아 있는 날의 소망’‘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어른노릇 사람노릇’ ‘두부’ ‘호미’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등을 수상하였다.
웹사이트: http://incorp.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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