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 제 1회 청소년올림픽 공식 의류 파트너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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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2010-08-19 09:25
서울--(뉴스와이어)--벤쿠버 동계올림픽 5위,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등 2010년은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이 스포츠 강국의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해이다. 이어 지난 17일 제 1회 싱가포르 청소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태권도의 ‘서병권’과 남자 수영의 ‘장병철’이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의 여세를 몰아가고 있다.

매 대회에서 한국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글로벌 홍보효과를 노린 기업체들의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싱가포르 청소년 올림픽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표 후원사로 나섰다. 지난 14일 개막식에는 이건희 회장부부가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글로벌 패션브랜드 크로커다일이 이번 청소년 올림픽 공식 의류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크로커다일은 3만여 명의 싱가포르 올림픽 운영진들을 위한 유니폼을 자체 디자인하여 독점 공급한다. 성화주자에서 성화봉송 안내요원, 기술진과 자원봉사자 등 모든 진행요원들이 크로커다일이 만든 올림픽 상징 유니폼을 입는 것이다. 올림픽 운영요원들은 성화봉송 순간부터 마지막 폐막식까지 전체 올림픽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게 된다.

싱가포르 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GOH Kee Nguan)는 “유니폼은 올림픽의 중요한 일부로써 올림픽 정신과 올림픽 비전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커다일 그룹의 앙(ANG Boon Tian) 사장은 “청소년올림픽이 싱가포르의 독특한 특색과 어우러지는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파트너 선정소감을 밝혔다.

크로커다일은 올림픽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영역이 스포츠 부문까지 확장되고, 젊은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크로커다일은 청소년올림픽에서 의류뿐만 아니라 모자와 안경 등 액세서리도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소년올림픽은 14~18세의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14일~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국제 스포츠 행사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205개국 4,400여명의 청소년들이 총 201개 금메달이 걸린 26개의 경기 종목에서 기량을 펼친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양궁 등 18개 종목에 10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크로커다일은 싱가포르에서 1947년 설립한 63년 전통의 패션기업이다. 크로커다일은 고품질의 합리적 가격으로 1950년대 아시아 남성 의류시장에서 1등 브랜드로 급성장했다. 크로커다일은 현재 전세계 각국에 영업망을 갖춘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비즈니스 및 캐주얼 의류와 가죽제품, 안경, 시계와 같은 액세서리, 신발, 여행복, 란제리 등 종합 패션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세계 최초로 여성크로커다일을 론칭하여, 여성복 시장에서 단일브랜드 최대매출과 최다매장을 달성하는 경영성과를 거두며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여성크로커다일은 지난해 매출 3040억원, 매장 420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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