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두 번 속이다 들통난 파스퇴르 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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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코스피 003920
2005-05-10 12:09
서울--(뉴스와이어)--남양유업은 지난 4월 초부터 까다롭기로 유명한 PMO (美 보건부A등급 우유 품질기준) 인증을 통과하여 국내 최초로 미군 및 전세계 미군에 우유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혀 많은 국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은 바 있다.

이 보도가 나가자 S, M, P 유업등은 경쟁사의 쾌거에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딴지를 걸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tv방송사 및 일부 언론사는 경쟁사의 말만 믿고 남양의 국내 최초 운운하는 보도는 허위라는 기사가 게재되거나 방송까지 보도 된 바 있었다.

이런 와중에 남양의 강력한 이의 제기에 따라 tv방송사는 미 국방부에 질의를 하였고 결과는 남양유업이 최초라는 사실을 공식으로 미국방부가 확인해 주었다. 이로써 미군우유 납품에 따른 최초보도 사건은 10년 전부터 수많은 광고와 홍보를 통하여 품질이 최고 우수하여 국내 최초로 미군에 납품되었다는 파스퇴르유업의 광고와 보도는 모두 거짓으로 판명됨에 따라 부도로 파산했던 파스퇴르유업의 기업 신뢰성은 이번 일을 계기로 땅에 떨어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타사가 잘한 일이 있으면 칭찬을 못해줄 망정 딴지나 거는 나쁜 풍토는 유업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사라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로써 그동안 유제품 미군납 납품자격을 놓고 유업체간 벌어졌던 싸움은 남양유업의 완승으로 끝났으며 두 번씩이나 국민을 속인 파스퇴르유업의 기업신뢰는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되었다.

미디어 포커스 미군납 보도'관련 정정 보도
2005. 5. 7 토 KBS1TV 22시50분 방송

『사실확인은 뒷전 ! 넘처나는 최초보도라는 아이템에서 미군에 우유를 납품인증을 누가 최초로 받았는가를 놓고 남양유업과 파스퇴르유업이 논란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 국방부가 미디어포커스에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미국방부는 남양유업이 우유 완제품을 미군에 납품할 수 있는 인증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파스퇴르유업의 경우에 지난1994년 당시에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가 아닌 가루우유를 재가공해 미군에 납품했을 뿐 우유 완제품을 공급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namya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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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 박승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