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이야기 전시관내 명량해전 다룬 4D 무료체험관 개관
영상 캡처사진
입체적인 영상을 볼 수 있도록 3D 안경을 착용하고 진동, 바람, 물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의자에 앉아 더 생생한 현실처럼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명량대첩은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을 물리친 세계 해전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명해전으로 관람객은 체험의자에 앉아 마치 이순신 장군과 같이 판옥선을 타고 일본군과 전투를 치르는 듯한 두근거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며 울돌목의 거친 물살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4D체험관은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 시간 3회(정각, 20분, 40분)운영한다. 선착순 입장으로 1회에 32명이 관람할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의 화포쏘기, 노젓기, 돛 올려보기, 거북선 조립, 한글이름 붓글씨 체험 등 체험장 운영으로 광화문 광장을 찾는 외국인들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역사 문화 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충무공 이야기는 4D체험관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역사·문화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관람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지난 4월 28일 개관한 충무공이야기는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역사 기념관으로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조성되어 있다. 방학을 맞아 평일 약 4,000여명, 주말 약 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개관 이래 총 약 27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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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과장 이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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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