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에 휩쓸린 여성,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구조

서울--(뉴스와이어)--말복, 입추를 지난 8월 중순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물놀이객으로 인해 물놀이 안전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나 지역주민이 익수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8월 11일, 경남 산청군에서 부산의 모 산악회원 30여 명이 홍계천 주변 물가에 앉아 잠시 휴식하던 중 김모(42세)씨가 자갈에 발이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산행대장 김모(42)씨 등이 물에 뛰어들었지만 태풍 “덴무”로 불어난 물로 손을 쓸 수 없었고, 마침 주위를 순찰하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최영상(45), 정상진(36)씨가 쫓아가 구명로프를 던져 구조하였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물놀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구명환, 구명로프 등 물놀이 안전시설 2만여 점을 비치하고 있으며, 희망근로,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6천여 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 영월군의 한반도 지형을 닮은 선암마을에서도 8월 3일 가족 4명이 피서를 와서 어른들은 텐트를 치고, 자매(6세, 4세)가 튜브를 타고 놀다가 물에 빠진 것을 마을 주민 서석구(53세)씨가 발견하고 즉시 구조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하였다. 같은 날 남녀 커플(23세)이 물놀이 중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 선암마을 주민 박봉천(55세)과 서현석(46세)씨가 즉시 구조하기도 하였다.

소방방재청은 지리에 밝은 마을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하는 일도 있지만, 대부분의 익수사고가 수영금지 구역 위반, 음주수영, 급류, 다이빙 높이(최소 4미터 이상) 무시 등 물놀이 안전에 대한 불감증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고 거듭 당부하였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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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안전국 시설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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