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 10년새 10배 이상 증가
- 2000년 182개소에서 2010년 1,956개소로 증가
- 서울시, 외국인용 ‘영업자 길라잡이(영어, 중국어)’ 제작 보급으로 영업지원
- ‘외국어 메뉴판, 음식점 안내지도’ 등 외국인 음식점 이용편의 제고
년도별 외국인과 외국인영업자 현황
지금까지 외국인 영업자를 위해 식품위생법을 영어 등 다른 언어로 제작한 자료가 없어 외국인 영업자가 영업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급증하는 외국인 영업자들에게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로 된 ‘영업자 길라잡이’를 제작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올해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외국어메뉴판과 식품접객업소 소개 안내지도 및 책자를 제작해 행사 기간내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서울시내에 등록된 외국인은 2000년 61,920명에서 2009년 255,749명으로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엑스 주변에는 '09년 약 8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방문 하였으며, 금년에는 G-20 정상회의 개최에 따라 더욱 많은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코엑스 주변, 고궁 등 관광지 주변과 서울시 지정 글로벌스트리트 지역 음식점 1,500개소에 15,000부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외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하여 글로벌메뉴판 등 외국어로 된 다양한 자료를 제작 지원했왔다.
2008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한식음식점 150개소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메뉴판을 제작 지원했으며, 중국인 관광객만을 위해 표준 레시피와 서비스 메뉴얼을 개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업소에 배부했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을 발굴 이를 책자로 제작해 여행사 및 명동·남대문 관광안내센터를 통해 배부하여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울시내 음식점 중 전통적인 재료와 조리법을 이용하는 한식전문점을 선정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이들 업소에 대한 안내 책자를 제작 여행사, 기업체 등에 배부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홍보해 외국인의 방문을 유도하였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복지국 식품안전추진단
위생과장 방우달
3707-9110
-
8월 12일 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