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원유유출 사고 이후 방제작업에 임직원 자원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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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10-08-22 09:57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태안 원유유출 사고시 2,000여명의 직원들이 원정방제작업을 나섰던 대우조선해양이 청정 거제해안을 덮친 원유유출 오염 제거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 대표 남상태) 임직원들은 12일 저녁 11시께 발생한 통영 매물도 원유유출사고와 관련 주말 휴일이었던 지난 14일부터 거제시 남부면 함목마을 해안선 주변 방제작업을 시작으로 공곶이 등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방제작업 자원봉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주말 휴일이었던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방제작업에 20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을 비롯 이번주 내내 오전 8시부터 6시까지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공곶이, 구조라, 와현, 내도, 함목마을 해변 등 피해지역에서 방제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원유유출 피해현장에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웰리브도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는 등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에 발생한 사고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바쁘게 진행중인 현장작업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직원들이 참여중이다.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은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뙤약볕 속에서도 방제복과 방독면으로 무장하고 방제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흡착포를 이용해 몽돌 하나하나 기름을 닦고 해수욕장의 오염된 모래와 기름을 닦은 흡착포는 별도 처리 하는 등 2차 오염까지 방지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윤상원(30, 협력사운영)씨는 “제2의 고향 거제도의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청정해역이 기름으로 오염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이렇게 자발적으로 방제작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방제작업에 필요한 흡착포, 방제복, 방독면, 고무장갑, 직원 식사 등 2천여만원 어치의 지원물품을 준비, 방제작업을 적극 지원했으며 향후 오염원 제거 현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07년 태안반도 원유유출사고에도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두 차례에 걸쳐 태안 의항해수욕장 일대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했으며, 장비부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원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업의 사회공헌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어 평소 지역 환경보호활동과 불우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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