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81년부터 30년간 이 시설을 운영해 오던 ‘마리아수녀회’가 올해를 끝으로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해 옴에 따라 지난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한달 간 공모를 통해 새 운영자를 선정하게 되었다.
새 운영자로 선정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여성부랑인시설인 시립여성보호센터와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유사시설에 대한 운영 경험이 많은 사회복지법인이다.
시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마지막까지 다일공통체와 경합을 벌인 끝에, 유사 시설의 운영 경험, 안정화된 자원봉사 시스템과 유사시설의 협력체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위탁운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9월 중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업무 인계·인수를 받은 후 내년부터 2013년까지 부랑인 시설인 ‘은평의 마을’, 중증장애인시설인 ‘평화로운 집’ 및 정신요양시설인 ‘은혜로운 집’ 등 3개 복지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은평의 마을에 1,100여명, 평화로운 집에 182명, 은혜로운 집에 196명 등 1,478명이 생활하고 있다.
새 운영권자가 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관계자는 “갱생원(은평의마을 전신) 초대 시설장인 알레시오 신부의 헌신, 수녀님들의 사랑과 봉사정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시설의 환경과 인권개선을 통해 생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눈물과 사랑, 헌신 등 물심양면으로 은평의 마을을 운영해 온 ‘마리아 수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새 운영자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도 좋은 협력자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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