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제13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광양 김선준씨 작품인 ‘천상의 펜’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국무총리상 등 다수 작품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예선을 거쳐 출품된 458개 작품중 110개 입상작이 선정됐고 이중 전남에서는 30작품을 출품해 ‘천상의 펜’-celestial pen(김선준, 광양)으로 대통령상을, 도자기시계(김유성·강광묵, 강진)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9개 작품이 입상했다.

특히 광양 김선준(광양죽필대표)씨의 경우 2007년 대나무 고급만년필로 개발, 창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대나무의 멋스러움을 살려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에서부터 고품격 제품까지 두루 갖춘 대나무펜을 내놓아 또한번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두 번이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한국관광명품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씨는 “전남지역 작품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한 작품수준으로 개개인이 전남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데 비해 영세한 업체 현실로 인해 지속적인 투자 개발이 원활하지 못하여 대량생산이 이뤄지기 힘든 구조”라며 “보조금을 지급해 개발을 지원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유통을 통한 현실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업체 및 관에서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관광기념품의 산업화가 먼 미래의 일만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공모전 수상자에게는 각종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국내 명품점 입점, 관광개발기금 융자 자격 및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 등 특전이 주어지며 10월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전시회 개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전남도에서도 김선준씨 등 전국대회 수상작가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광기념품이 극복해야 할 과제를 발굴해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기념품공모전을 통한 기념품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나가겠다”며 “특히 올해는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전남관광기념품을 누구나 소장하고 싶어하는 문화상품으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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