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와 후쿠오카시가 경제의 글로벌화와 동북아시아의 잠재성장력을 살려 국경을 초월한 초국경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이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함께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3시 50분, 부산시청 26층에 설치된 ‘부산-후쿠오카 경제협력사무소’와 후쿠오카시청 14층에 설치된 ‘후쿠오카-부산 경제협력사무소’가 합동으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부산시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하여 키타 리츠오 주부산 일본 부총영사, 박종수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다나카 겐지 소장(후쿠오카시 파견직원)이, 그리고 후쿠오카시는 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 시장을 비롯해, 조정원 주후쿠오카 한국총영사, 하시모토 후쿠오카상공회의소 전문이사, 장실규 소장(부산시 파견직원)이 참석하여 각각 현판식을 갖고, 경제협력사무소에 설치된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양 시장이 협력사업에 대한 환담 등 화상회의를 갖는다.

부산-후쿠오카 경제협력사무소(부산시 소재)는 후쿠오카시 파견직원 다나카 켄지 소장과 양국 언어가 능통한 계약직원 1명 등 2명이, 그리고 후쿠오카-부산 경제협력사무소(후쿠오카시 소재)는 부산시 파견직원 장실규 소장과 양국 언어에 능통한 계약직원 1명 등 2명이 상주하며, 협력사업 업무를 지원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양 시청사내에 설치된 경제협력사무소는 상호 산업정보나 기업정보의 수집·제공은 물론,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무역·기술교류·인재교류 등 서로에게 필요한 기업지원(기업매칭 등)을 비롯해 협력사업 지원과 관련한 종합적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사무소에 구축된 화상회의시스템은 필요시 기업 등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활용 가능하고 통역도 지원한다.

부산시는 경제협력사무소가 개소됨으로써, 그동안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 분야별로 추진되던 협력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고,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됨이 없이 양 도시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향후 협력사업이 더욱 더 활기를 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형성 협력사업은 지난 2008년 3월 부산시의 제안으로 같은 해 10월 초광역경제권 형성 공동선언과 경제협력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그동안 실무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8월 협력사업으로 4대 기본방향, 9개 전략, 23개 세부추진사업, 64개 과제를 확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지난 3월 29일 에어부산의 부산-후쿠오카 신규노선 취항을 비롯해하여 컨벤션뷰로 간의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2010.8.9) 하였고,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8개 대학 27명의 인턴쉽을 선발하여 후쿠오카시 13개 업체에 파견중이다.

또, 지스타를 통한 부산-후쿠오카 공동게임관 운영(2009.11),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과 후쿠오카중앙도매시장선어시장 간의 자매결연(2009.11)을 통한 교류, 양 도시 투자지원회 간의 업무제휴 협정 체결(2009.12)과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양 도시 기업대표들이 참가하여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CEO포럼’이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부산롯데호텔에서 양 도시의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고, 11월 1일에는 후쿠오카시에서 무역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사업의 파악·평가와 실무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부산-후쿠오카 협력사업추진위원회 제2회 합동회의’가 지난 8월 9일 후쿠오카시에서 개최되어, 2011년도 중점추진과제로 산업지원기관 및 연구기관의 교류 촉진 등 14개 과제를 확정하고 상호 합의하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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