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드라이피니시 d, ‘샤프하다 끝까지’ TV광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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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코스피 000080
2010-08-25 09:06
서울--(뉴스와이어)--하이트맥주의 신제품 ‘드라이피니시d’의 첫 TV광고가 시작됐다. 지난 20일 처음으로 전파를 타기 시작한 ‘샤프하다 끝까지’편이 바로 그 것이다. 이번 광고에서 하이트맥주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맥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또, 신제품이 주는 새로움과 의지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최근 주류 브랜드들이 답습하던 ‘장르적인 관습’을 모두 버렸다.

우선, 유명 모델이 등장하지 않는다. ‘시원함’이라는 한 가지 단어를 표현하기 위해 과도하게 사용되던, 날리는 얼음과 터지는 병뚜껑, 잔을 타고 넘치는 거품 등 과장된 장면 역시 등장하지 않는다. 광고는 오직 새로운 느낌의 전달,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광고 내용 역시 매우 심플하다. 한 남자가 어딘가로 걸어가고 있다. 그 남자를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마침내 맥주 피니시를 발견하다’, ‘맥주 피니시를 주장하다’등의메시지가 남는다.남자가 향한 곳은 여러 젊은 이가 함께 즐기고 있는 클럽과 테라스의 파티다. 남자의 뒷모습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그리고 새로움을 즐길 줄 아는 세대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것이 주는 즐거움. 바로 드라이피니시 d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다.

이번 광고는 선언의 형태로 하이트맥주가 제시하는 새로운 맥주 선택의 기준인 ‘피니시’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맥주의 ‘피니시’는 아직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다. 특히, 제품명인 ‘드라이피니시 d’는 더욱 길고 낯설다. 드라이피니시는 맥주의 끝 맛, 즉 피니시를 표현하는 단어로, 목 넘김부터 맥주의 풍미가 사라지기 전까지의 맥주가 주는 진정한 시원한 맛의 완성, 즉 피니시를 의미한다.

이번 광고는 이런 단어적 의미에 대한 답을 이미지와 느낌 만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전달되는 하나의 메시지로 이 새로운 맥주에 대한 느낌을 정리한다. 이 맥주가 갖고 있는 시원하다, 깔끔하다, 상쾌하다, 쌉쌀하다 등 다양한 정체성을 ‘샤프하다 끝까지’라는 메시지로 통일해 표현한 것.

이런 표현은 주관적이고 다양한 수식어로 맥주를 표현하느라 급급했던 기존의 맥주 광고들을 뛰어넘어, 제품에 전혀 다른 메시지와 이미지를 부여한다. 소비자가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맥주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시작부터 끝까지 유명 모델과 맥주만 비추는 광고앵글’을 버리는 모험을 택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모험을 통해 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이 ‘피니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보다 ‘드라이피니시’의 이미지와 느낌만 전달 받게 했다.

하이트맥주는 이 느낌을 온전히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2단계에 걸쳐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광고는 느낌과 이미지만을 전달하는 티저광고 형태로 맥주를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피니시’를 제시한다. 2차 광고에서는 ‘드라이피니시 d’에 대한 체감과 공감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더욱 강렬한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표현할 예정이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샤프하다’라는 단어는 물리적으로 느껴지는 칼날 같은 날카로움, 명확하게 딱 떨어지는 목 넘김의 순간을 의미한다.”면서 “드라이피니시 d만의 샤프함은 맥주 맛의 핵심 속성인 ‘시원함’을 대체하는 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드라이피니시 d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한 적 없었던 맥주의 새로운 개념, 새로운 기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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