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 복숭아’ 현장평가회 열어
이번 평가회에서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거름주기, 토양관리, 수확 후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춘천원예복숭아단지 현장평가와 품질평가를 통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기술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탑프루트 사업은 급속하게 변하는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품질 과실생산 종합기술을 보급, 확산시키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2006~2008년)으로 사과, 배, 포도, 단감, 감귤 생산 단지 70개소를 선정해 3년간 최고품질 과실생산 기술교육을 지원한 결과, 많은 농업인들이 최고품질 과실 생산만이 수입개방화에 따른 경쟁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인식하게 됐다.
따라서 2단계 사업으로 2009년부터는 복숭아를 추가한 신규단지 96개소를 선정해 2011년까지 인력과 기술을 집중 지원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탑프루트’ 복숭아 생산단지는 총 6개소로, 농촌진흥청에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한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과종별 연구·지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매뉴얼에 의해 결실 안정, 수형 개선, 토양관리, 적정비료 주기, 병해충 종합관리, 선별 등 핵심기술을 집중 지원한다.
복숭아의 최고품질 기준은 장호원황도의 경우 크기 350g±5%, 당도 14°Bx 이상, 착색은 80% 이상이 되어야 하며, 천중도백도의 경우 크기 320g±5%, 당도 12.5°Bx 이상, 착색은 40% 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모두 농약 잔류 허용기준을 통과해야 ‘탑프루트’ 품질 확인 스티커를 부착해 출하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안진곤 국장은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서 살아남는 길은 품질경쟁에서 이기는 것”이라며,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만이 외국산 과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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