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티베트의 명상음악가 나왕케촉, 티베트 임시정부 국무총리의 부인인 가수 켈상추키가 초대된다. 이들은 15일까지 열리는 ‘안면도국제공연예술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내한하였다.

나왕케촉은 티베트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음악가이다. 그는 티베트의 전통 악기를 사용한 음악을 세계에 널리 알린 최초의 티베트 음악가로서 지금까지 총 8장의 음반을 발표하였다. 지금 동서양을 막론하고 ‘명상’에 심취해있는 것도 티벳 음악이 대중화가 한 배경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어떤 음악적인 특성때문에 사람들이 티벳음악에 열광하고 있는지를 물어본다. 한때 11년간 승려생활을 하기도 했던 나왕씨에게 출가 음악가로 변신한 이유와 지금의 음악활동에 승려생활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영화음악이나 다큐멘터리 배경음악 또는 각종 무대음악을 만들며 세계의 다른 장르의 다양한 음악가들과도 많이 작업해왔는데 어떤 이유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받아들이게 됐는지도 들어본다.

추키(Kelsang Chukie Tethong)는 월드 뮤직 분야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티베트 민족 음악을 알리는 대표적 뮤지션이다. 티베트 본토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의 다람살라에 망명한 그녀는 달라이 라마가 1950년에 티베트 문화 예술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서 설립한 티베트 공연 예술 협회(TIPA ; Tibetan Institute of Performing Arts)에서 11년 동안 춤, 성악, 악기 수업을 받았다. 티베트 가창의 전형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짜내는 듯한 고음의 전통 창법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서양인들에게 동양의 정서를 상징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달라이 라마가 음반 제목을 지어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그녀의 첫 앨범「Voice From Tara」속에는 티베트 불교 사상의 정수인 지혜와 자비를 노래하는 만트라 곡들을 비롯해서 티베트의 자연과 산의 노래, 일할 때 부르는 노래 등 그들의 삶과 애환이 깃들어 있는 전통 민요가 담겨 있다.

현재 달라이라의 수석 비서이며 티베트 망명 정부의 내외각 국무총리를 책임지고 있는 남편과 함께 현재 인도 다람살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해외 순회공연과 국제적인 티베트 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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