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E²-반도체장비인재양성센터’ 농촌기술봉사 실시

- 50명 대학생 27~28일 충북 영동 학산면 찾아 ‘농기계 전기배선 수리’ 활동

천안--(뉴스와이어)--그린반도체 산업 발전을 이끌 우수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의 E²-반도체장비인재양성센터가 오는 8월 27~28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 일대에서 ‘하계 기술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에는 E²-반도체장비인재양성센터 참여 학부인 정보기술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에 재학 중인 50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학생들은 트랙터, 경운기 등 지역 주민들의 농기계 수리, 낡은 배선 등 주택전기 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전공분야에서 습득한 실무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보면서, ‘지역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게 된다.

지난해 6월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육성사업에서 ‘New IT'사업 부문에 선정되어 만들어진 한기대 E²-반도체장비인재양성센터는 매년 4회에 걸쳐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화 교육, ▲ 농촌 기술봉사, ▲ 이동식 과학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육성사업이란 정부의 광역경제권 신성장 선도산업 육성 계획과 연계해, 지방대학이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공급함으로써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 등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한기대 E²-반도체장비인재양성센터는 교육과과학기술부에서 매년 50억씩 5년간 250억원을 지원받는다.

정종대 E²-반도체장비인재양성센터장(정보기술공학부 교수)는 “이번 기술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부분에 도움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실천공학을 배양하고 지역사랑에 공헌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기대 E²-반도체장비인재양성센터는 충남도 충북도 대전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와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등 80여개 산업체, 충남테크노파크 등 7개 협회 및 기관 등 100여개의 협력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산학연관의 집합체이며, ‘그린 반도체 장비 개발을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연락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입학홍보팀
황의택
041-560-123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