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안경의 역사를 한자리에…한빛 안경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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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실로코리아
2010-08-26 10:11
서울--(뉴스와이어)--동서양의 안경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한빛안경박물관(www.eyeglasses.or.kr)이 오는 27일 개관한다.

한빛안경박물관은 한빛안경랜드 이정수 대표가 안경원을 꾸미기 위한 취미로 시작하여 20 여년 동안 모아온 고(古)안경들과 오래된 안경집과 같이 안경과 관련된 자료 5000여점을 한 곳에 모아 조성된 곳이다.

박물관에 전시된 제품들은 작년 10월 바리락스 50주년 기념 박물관, 대구국제안경전 등에서 몇몇 전시물을 선보인 적은 있었지만, 상설 박물관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전 자료를 공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박물관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구해온 고안경들을 비롯하여, 3년 동안 설득하여 얻은 구갑(龜鉀) 안경집, 한국적인 미를 느낄 수 있는 십장생 자수 안경집, 19세기에 사용했던 시력측정기, 안경을 쓴 조선시대 사대부의 초상화, 안경이 들어간 18세기 정물화 등 안경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박물관 개관에 대하여 이정수 대표는 “안경에 중요함을 알지만 안경에 대한 역사와 안경집의 예술성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부족합니다”라고 전하며 “아이들에게 옛 선인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우리의 옛것을 이해하는데 좋은 교육자료로 사용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빛 안경 박물관은 강동구 길동에 위치해 있으며, 연중 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은 5천원, 학생은 3천원이다.

에실로코리아 개요
에실로코리아는 전 세계 광학 렌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실로社의 한국 투자 법인으로 세계 최초로 누진다초점렌즈인 ‘바리락스(Varilux)’를 개발했다. 또한 세계적인 광학전문기업 일본 니콘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니콘안경렌즈’를 국내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에실로社는 1849년 설립돼 전 세계 안경렌즈의 28%를 생산하며 세계 시장 1위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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