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국장애인 초청 27일부터 3박4일 일정 시범투어 나서
시는 장애인 맞춤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활성화시키고자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국내외 장애인을 초청해 시범투어를 실시한 바 있으며, 외국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지난 6월 초 일본 장애인 시범투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투어에는 중국의 휠체어장애인 2명, 지체장애인 2명과 보조인 3명 등 7명이 참여하여 중국관광객이 선호하는 청와대-코엑스-남산타워-동대문시장을 시범코스로 정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덕수궁과 남산한옥, 정동극장의 미소공연, 중국인이 선호하는 청와대(사랑채) 코엑스, 남산타워, 동대문시장과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광화문·청계천광장, 반포분수 등을 관광하게 된다.
지난 6월 5일에는 일본인 휠체어 장애인 등 9명이 방한하여 남산타워, 명동, 경복궁, 인사동, 광화문광장’ 등을 둘러보고 지하철, 장애인콜택시 등 장애인 이동수단도 직접 탑승해 서울이 국제도시에 걸맞게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지를 점검한 후 동경도와 서울시의 장애인편의시설을 상호 비교해보는 세미나를 갖기도 했다.
시는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국내외 장애인 70명을 초청해 동물원 체험’, ‘박물관 투어’, ‘한강레저체험’, ‘고궁체험’ 등 장애 유형별 맞춤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해 주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국내 장애인시범투어 초청자로 지난 7월 16일 한강유람선 및 북서울 꿈의 숲을 여행한 김 모(지체1급, 53)씨는 “신혼여행 후 여행다운 여행을 한번도 가 본적이 없는데, 모처럼 처(지체4급)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서울나들이를 했다”며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유명한 ‘북서울 꿈의 숲’ 전망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여행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장애인들이 선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시범투어와 주요 관광명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장애인 맞춤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며, “특히, 앞으로 남아 있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두 번의 시범투어를 통해 여성장애인이 선호하는 특화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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