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독도 자연생태 보존사업 적극 추진
이번 사업은 2005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그간 독도의 입도객 증가에 따른 생태환경의 변화양상을 식물상, 식생, 조류, 지형·자연경관, 환경요인, 미생물, 지질, 곤충, 해양무척추동물 등 분야로 나누어 경북대학교 자연대학 교수들이 참여 추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먼저 모니터링의 성과를 분야별로 보고되었다. 독도의 식물상은 61개종이 확인, 미기록종으로 한국특산종인 추산쑥부쟁이(Aster chusanensis Lim, Hyun, Kim, & Shin, sp. nov.)와 외래종인 둥근잎나팔꽃을 추가로 확인되었다. 비바애기무당벌레 등 25분류군의 곤충 미기록종이 발견되었다.
또한 토양샘플, 해수샘플, 물골샘플, 식물의 근권 샘플에서 465종의 미생물을 분리 분석 중에 있으며, 신종세균 2종과 독도미생물을 이용한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관찰된 조류는 43종에 총 개체수 12,475마리이며,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에서 서식하는 해양무척추동물 97종이 확인, 남방계 생물인 보라성게와 노무라입깃해파리의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는 현상을 확인했다.
아울러 독도 내 중점조사지역의 식생변화, 현재 추진중인 정화조 공사에 따른 영향, 미생물 샘플 분석, 암석 구성물질 분석, 토양샘플의 영양상태 분석 등에 관한사항에 대해 보고가 있었다. 또한 독도 생태환경의 보존·복원을 위한 생물학적 식생복원 방법 및 생태적 처방법 등과 향후 조사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우리 도에서는‘독도수호 신구상’(2006년)에 의거, 독도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독도 물골 정비, 관리선 건조, 해역정화, 독도 사진전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함으로써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명확히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독도의 생태계를 유지·보존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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