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선포식
선포식에는 도지사를 비롯하여 경주·안동시장 등 해당 지자체장과 문화재청 차장, 도의원, 경주·안동시의장, 그리고 두 마을 종손, 마을주민 및 관광객 등 천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도무형문화재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선포, 대북 타고, 핸드 프린팅·축하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식후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일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함께 유네스코(UNESCO :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축하하고 두 마을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는 2008년 3월에 하회와 양동, 두 마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동반 등재추진키로 결정한 이후 경상북도, 문화재청, 경주·안동시 등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와 철저한 사전준비 등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09년 9월 현지실사 이후 이코모스(ICOMOS :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로부터 등재보류 권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관련전문가 및 마을주민 등과 후속대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이를 적절히 해소함으로써 세계유산 등재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하회와 양동마을은 한국의 씨족마을 중 가장 오래되었고, 한국의 주거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 생활과 풍속을 지금까지 잘 보전하고 있어 한국의 역사마을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고,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해 오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Living Heritage)으로서 세계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한국인 삶 자체를 유네스코에서도 인정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경북도는 지역의 소중한 세계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세계유산 조례제정, 소방관리대책 마련 등의 ‘역사마을 중장기 보존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아울러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역사마을 관광인프라 확충’ 및 ‘세계유산 디지털 콘텐츠화’ 등 후속대책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또한, 세계유산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세계문화유산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에 요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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