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선박용 방향타 전문기업인 해덕파워웨이(회장 구재고)가 ‘부산대-로이드선급 국제공동연구소(소장 백점기 교수) 충격공학 시험연구동’ 건립을 위해 3억 원의 발전기금을 부산대에 출연한다.

오는 9월 2일(목) 오전 9시 30분 부산대 본관 5층 총장실에서 부산대 김인세 총장과 해덕파워웨이 구재고 회장 간에 발전기금 3억 원 출연과 업무 협약식이 있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출연된 발전기금으로 부산대-로이드선급 국제공동연구소 충격공학 시험연구동의 건립을 지원하는 한편, 이곳을 해덕파워웨이의 기술연구소로 활용하고 향후 개발되는 해양플랜트 관련 기술의 이전 및 상용화 우선권을 해덕파워웨이에 부여하기로 하는 등 공동 발전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대가 양산캠퍼스에 건립 중인 부산대-로이드선급 국제공동연구소 충격공학 시험연구동은 세계 최고수준의 조선 해양플랜트 충격하중 작용에 따른 재료/구조파괴 및 강도성능 시험 인프라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제품인 해양플랜트의 설계 생산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의 연구개발, 조선 해양플랜트 산업체에 대한 설비/기자재 성능 인증시험 평가 및 기술지원 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충격공학 시험연구동은 대지면적 800㎡(약 242평), 연면적 601.36㎡(약 182평)로 올 8월 16일에 착공했으며 내년 1월 2일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해덕파워웨이 구재고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 출연을 계기로 부산대의 발전과 세계 조선해양 강국 대한민국의 연구개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금 조선해양 산업 경기가 어렵지만 다시 한번 세계 조선해양산업 경기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인세 부산대 총장은 “해덕파워웨이의 발전기금 출연에 감사드리고 한국이 세계 1위 조선해양강국을 유지 발전시켜나가는 데 있어 부산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체와의 산학교류협력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해덕파워웨이는 선박의 핵심부품인 방향타(선박의 진행방향을 조정하는 장치)를 생산하는 회사로, 세계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며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해양플랜트 핵심 기자재 제품 생산을 위한 혁신적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0년 ISO 9001 인증을 획득했고, 2002년 선박대형 구조물의 내면 가공용 고정밀 자동 연삭장치를 개발, 2009년에는 선박용 트위스트형 러더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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