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색소폰 동호회, “어르신들 생신 축하드립니다!”

- 28일 마산 세양요양병원 방문, 위로공연 펼쳐

뉴스 제공
한국전기연구원
2010-08-30 11:04
창원--(뉴스와이어)--KERI 과학자들이 요양병원을 찾아 생일 축하 연주를 선보이는 등 악기 연주 실력을 통한 사랑 나눔에 동참, 눈길을 끌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 www.keri.re.kr) 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은 28일(토) 오전 경남 마산에 위치한 세양요양병원을 찾아 요양중인 환자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며 위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하숙생, 소양강처녀, 친구여 등 가요는 물론, 고향의 봄 같은 동요,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했으며, 이 가운데 트로트 메들리는 큰 호응을 얻었다.

동호회원들은 세양요양병원의 어르신분들 가운데 생일을 맞으신 분들에게 생일축하곡을 연주를 했으며, 특히 이번 연주에는 김호용 선임연구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연주를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KERI 색소폰 동호회 박명국 회장은 “아직 미흡한 연주실력이지만,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들께 축하곡을 연주할 수 있어 기뻤고, 요양중이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잠시나마 조금의 위안이라도 전해 드릴 수 있었던 듯 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KERI 색소폰 동호회는 앞으로도 연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9년 1월에 구성된 KERI 색소폰 동호회는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시간 등을 이용해 연습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마산굿모닝요양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KERI는 지난 2008년 9월 유태환 원장 취임이후 ‘근무하고 싶은 KERI, 만나고 싶은 KERI’ 라는 경영 캐치프레이즈 아래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유태환 원장은 주말을 이용해 복지시설 벽지 도배 등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산악회, 볼링동호회 등 내부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직원들의 활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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