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 新 기부문화‘온라인나눔’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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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0-08-30 11:2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이 온라인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 및 시사점을 제시하는 보고서 ‘디지털 시대의 나눔문화 활성화 전략(CIO 리포트 제25호)’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온라인 나눔의 필요성과 현황, 그리고 문제점과 함께 해외 주요국의 사례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했으며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나눔은 크게 지식의 나눔, 노동의 나눔, 재산의 나눔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보고서에서는 웹사이트나 이메일 등 온라인을 활용한 재산의 나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보화 인프라 구축, 전자정부 및 정보화 역기능 대응 등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나 사회정의 실현 및 사회통합과 같은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활용 측면의 IT 활용 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IT가 우리사회에 널리 퍼진 이후 나눔을 위한 온라인 활동이 다양한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네티즌이 관심을 가질만한 아이템 개발과 이를 기획하고 진행할 전문가가 부족하고 신뢰도 제고를 위한 네티즌과의 피드백 또는 활동내용과 관련한 정보제공은 미흡하다.

하지만 기부문화가 보편화돼 있는 해외 선진 국가들은 인터넷이 활성화된 1990년대 초부터 다양한 형태의 기부시스템을 구축해왔다. IT 전문가의 참여로 온라인 모금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기획과 디자인이 가능해졌고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진정한 온라인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험모델로 한국형 기부포털 운영을 활성화해 기부자와 기부금 모집자가 상호 신뢰 속에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온라인 나눔의 편의성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 온라인 나눔활동을 위한 IT활용 기회 확대와 전문가 양성, 온라인 기부 문화에 대한 인식제고 활동 및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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