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창립 5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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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2010-08-31 09:07
서울--(뉴스와이어)--건자재사업과 오토금융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온 아주그룹이 오는 9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1960년 문태식 현 명예회장이 콘크리트 전주를 생산하며 출발한 아주그룹은 이후 레미콘을 중심으로 건자재 분야에서의 탁월한 실적을 바탕으로 금융, 부동산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매출 규모 1조 4천억 원의 14개 계열사를 둔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 50년간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해온 아주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정비하였다. 기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을 강화하는 신성장 사업분야로 건설/환경, 금융, 오토/레저/부동산, 신성장동력산업 등 4개 분야를 설정했다.

먼저 건설/환경 사업은 기존 건자재사업을 다각화하고 건설 부문에로의 확장을 바탕으로, 관련 환경 사업에 단계적으로 진출을 추진한다. 특히 건자재/건설 분야는 해외사업을 활성화해 기존에 해외 진출한 아주베트남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진출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사업은 아주캐피탈, 아주IB투자 등 현재의 금융 사업군과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부가가치가 높은 영역으로 확장하고, 금융과 연계된 타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전문화 및 특화된 금융으로의 사업 및 역량을 확대한다. 저축은행의 인수 검토 및 아주IB투자 부동산 자산운용업으로의 확대 등이 이미 단계적인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토/레저/부동산개발 부문은 개별 영역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기본으로 하며, 각 부문의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한다. 승용차 유통을 상용, 수입차까지 확대하고 호텔사업 강화 및 골프장 건립을 추진한다. 부동산 개발 역량 및 컨설팅 역량을 확보해 종합부동산회사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아주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9월 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고객사, 협력사, 파트너 등 총 600여 명의 VIP를 초대해 “아주 기쁜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창립 50주년을 기념 발간된 社史 증정, 임직원 축하 공연, 기념 영상 시청, 만찬 등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가 되었다. 이 외에도 아주그룹 ‘TRIP to Growth Festival’이라는 명칭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9월 4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아주는 푸른 청년의 마음으로 창립의 정신과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 고객가치를 최고로 지향하고, 보다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진정 국가와 사회에 유익한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50년을 함께해 준 고객사,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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