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대학의 구매이론 교육과 정부조달 실무경험을 연계한 조달전문대학이 설립된다.

조달청(청장 최경수)은 11일 명지대학교(총장 정근모)와 조달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날 조달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속에 구매인력 생산성, 전략적 Sourcing 및 구매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방안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체계화시킴으로서 구매비용, 구매원가를 줄이고 구매효율을 극대화하는 추세에 있다. 아울러 조달 업무영역 또한 단순한 계약에서부터 유통, 보관, 운송에 이르기까지 문 앞 배달까지의 전 분야를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으로 확대되는 등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따라서 대학의 이론교육만으로는 이러한 조달시장의 전문성을 갖추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중앙조달기관인 조달청과 명지대학교간에 관·학 업무협정을 체결키로 하였으며 조달청의 현직 과장급 이상의 조달전문가들을 겸임교수로 추천하여 대학에서 강의하게 된다.

이번 관학 협동의 기회를 통하여 조달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시장 개방화와 세계무역기구(WTO) 정부구매협약(GPA) 부문에 필요한 인재를 본 과정을 통하여 배출할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은 3만 2천여 수요기관과 18만 6천의 등록기업과 함께 공공기관의 물품구매, 시설공사 계약, 원자재 비축과 수급안정등 실물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 구매량은 연간 약 81조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약 30%인 25조 정도를 조달청이 구매하고 있으며 올해 조달청의 사업목표는 지난해 24조 1,677억원보다 6.1% 증가한 25조 6,300억원이다.

조달청은 위와 같은 구매·공급 경험의 노하우를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전수함으로써 경제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조달분야의 발전적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약에 이어 TFT를 구성하여 적절한 강의 과정, 강사 선정은 물론 장기적으로 조달에 대하여 연구할 수 있는 연구소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조달청은 기업과 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과 조달선진화를 이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달청 개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p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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