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점필재연구소 ‘2010 밀양 인문주간’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는 9월 11일(토)부터 17일(금)까지 밀양 전역(밀양시립도서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시청, 밀양역 등)에서 ‘2010 밀양 인문주간’을 개최한다.

‘인문주간’은 한국연구재단이 2006년부터 매년 ‘열림과 소통’이라는 큰 주제 아래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인문학 관련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인문학의 대중화를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는 2007년부터 4년 연속 경남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인문주간의 총괄 주제는 ‘기억과 인문학적 상상력’이며, ‘2010 밀양 인문주간’의 주제는 ‘기억의 축제-역사 속의 개인, 기억 속의 역사’이다.

2010 밀양 인문주간에는 <원로에게 듣는 역사 이야기>, <역사토론: 개인의 기록으로 읽는 역사의 격랑>, <길 위의 인문학-길 위에서 만난 우리 역사>, <화가들과 함께 하는 밀양의 인물 그리기>, <시화전시>, <청소년 연극 ‘아랑’>, <밴드공연>, <문화답사> 등 모두 9개의 세부행사가 열린다.

행사 첫날인 9월 11일(토)에는 원로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과의 대담을 통해 국가의 운명과 그 속에서 개인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

‘역사토론: 개인의 기록으로 읽는 역사의 격랑’은 난중일기와 임진왜란(이민웅, 해군사관학교 교수), 백범일기와 독립운동(도진순, 창원대 교수), 역사앞에서와 한국전쟁(정병준, 이화여대 교수)을 주제로 9월 14일(화)부터 3일간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개인적 체험의 기록을 통해 역사의 전환점이 되었던 전쟁에 대한 기억을 조명하고, 국가와 개인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지역의 역사를 생생하게 만나보는 ‘길 위의 인문학-길 위에서 만난 우리 역사’나 밀양의 역사인물들을 화가와 청소년들이 함께 그리면서 과거를 기억하고 상상해 보는 ‘화가들과 함께 하는 밀양의 인물 그리기’, 밀양을 대표하는 세 인물(김종직, 사명당, 아랑)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밀양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문화답사’, 밀양의 현재와 과거 인물을 대상으로 한 밀양지역 문인과 청소년들의 합동 시화 전시회(詩畵로 그려낸 密陽萬人譜), 청소년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는 연극 ‘아랑’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이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나가는 행사라는 점에서 과거 역사 인물의 삶에 보다 능동적으로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는 대학과 지역사회, 연구와 교육이 긴밀하게 연계되는 연구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그동안 ‘밀양 인문주간’, ‘밀양 인문고전 아카데미’, ‘인문고전 독서교실’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인문정신이 오늘날 갖는 의미를 고전을 통해 음미해보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이를 통해 밀양을 중심으로 한 부산·경남 지역의 시민, 청소년, 교사들 사이에 인문학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성과를 얻고 있다.

‘2010 인문주간’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는 지역민, 특히 청소년들과 함께 인문학적 상상력의 나래를 펼침으로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한바탕 ‘기억의 축제’가 될 것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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