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봉사의 산 증인, 적십자 봉사원을 위한 대축제 열린다
- 적십자 봉사원 11,000여명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봉사 대 축제
- 5년 주기로 봉사원의 노고 격려하고 시상까지
“인도주의는 행동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펼쳐질 이번 대축제는 181명의 봉사원들에게 적십자 봉사원 대장 및 대통령표창 등의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로서 그간의 봉사원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봉사 역사의 산 증인인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지역보건활동, 안전활동, 이산가족 찾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어버이결연맺기, 조손가정 지원, 취약계층 일반구호, 재난구호사업, 특수차량 운영, 밑반찬(도시락) 제작배달 사업 등의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이러한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에는 1만시간 이상 봉사원이 378명, 2만시간 이상이 39명, 3만시간 이상이 6명, 4만시간 이상이 2명 있으며, 홈페이지 내 봉사원 명예의 전당 코너를 통해 봉사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노고를 기리고 있다. 4만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5시간씩 봉사할 경우 31년 이상을 활동해야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이다.
대한적십자사의 김일랑 의장은 “과거의 자원봉사는 주로 수혜자의 견해보다는 봉사자의 관점에서 봉사활동이 이루어 진 일방적인 봉사였던 반면, 이제는 수혜자와 봉사자의 관점을 만족시키고 동시에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 모두가 만족하는 봉사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대축제는 봉사원을 격려함과 동시에 봉사의 새로운 개념을 정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2부 축하공연은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적십자사로 (02-3705-3705, 3620)로 하면 된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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