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비주얼’이 제안하는 수능 외국어영역 마무리 학습 전략
특히 올해 수능 외국어영역은 지난해 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2년 전부터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고난도 문제의 출제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EBS와의 연계로 수험생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수능영어 전문 교육 사이트인 잉글리시비주얼(대표: 박상준, www.englishvisual.com)이 수험생들을 위해 외국어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학습 전략을 소개한다.
1. EBS 파이널 문제집에는 수능 수준과 맞지 않는 어휘가 많이 등장한다. 지금 당황해서는 안된다. 최근 출제된 수능 기출 문제 3회의 어휘 수준이 변함없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해마다 나오는 EBS 파이널 문제집에는 실제 수능 수준과 맞지 않는 어휘들이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실전에서 갑자기 어려워진 어휘 수준에 당황하게 된다. 이때부터 어휘에만 매달리는 학생들이 많이 생기는데 연관성이 없는 턱없이 어려운 단어 공부에만 매달리는 것은 오히려 공부의 일관성을 떨어뜨리고 기존의 페이스를 흩어지게 한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어휘책, 독해책, 문제집 위주로 복습하며 기본기를 확고히 다지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
2.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새로운 어휘에 매달리기보다는 ‘단락 안의 연결 논리’를 이해해야 한다. 단락 안에는 핵심이 되는 단어들(head)이 나오고 그 핵심어를 대신하는 대용어(pro-form)들과, 핵심어의 부분집합이라 할 수 있는 종속어(sub-words)들이 나온다. 대부분의 어려운 어휘는 이 대용어와 종속어로 ‘바꾸어말하기(paraphrasing)’를 하면 해결할 수 있다. 즉, 단락 안의 ‘연결성’에 유의하면 어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능시험은 턱없이 어려운 한두 단어의 뜻을 물어보는 시험이 아니다. 어휘에만 초점을 모으지 말고, 오히려 단락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3. 평가원 모의고사의 달라진 문제 출제 유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6월과 9월에 실시된 평가원 모의고사는 수능의 예고편이다. 실제 수능과 유사한 문제가 많이 나오고, 문법성판단 문제는 완전히 똑같은 유형이 출제되기도 했다.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를 제대로 정리해 두지 않으면 실제 수능에서 같은 오류를 범할 수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수능 문제를 출제하는 패턴이 달라진 경우 이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덜 당황하게 된다.
4. EBS 문제를 안 풀 순 없다. 그리고 EBS문제만으로도 응용력을 기르기에 충분한 양이다. EBS 문제집의 70% 연계는 치명적이다. 따라서 이 문제들을 안 풀 수는 없다. 10권이 넘는 문제집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험생은 다른 문제집까지 풀 시간이 없다. “EBS 문제집은 70% 나오니까 다른 문제집을 풀어야지 30%를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단락을 구성하는 원리는 똑같기에 어떤 문제집을 풀든지 그 원리를 대입할 수 있으면 된다. 따라서 EBS 외의 문제집까지 풀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EBS 문제집만 풀어도 충분한 양임을 알고,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다양한 문제집에 손댈 필요가 없고, EBS만으로 충분하다. 다만, 3회 정도의 수능기출문제와 올해 6월, 9월 교육평가원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기준을 잡아 줄 것이다.
5. 같은 문장 패턴을 반복하고, 복습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수능영어의 최종 정리는 문장을 같은 패턴별로 정리하는 것과 자기가 틀렸던 단락(지문)을 논리적으로 되짚어보는 것의 두 가지로 이루어져야 한다. 문장을 패턴별로 정리할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자기가 풀었던 문제집이나 수능 시험 중 한 회를 정하여 구조를 생각하면서 여러 번 문장을 반복하는 것이 큰 힘이 될 것이다. 단락의 흐름이 잘 안 잡히는 경우에는 수능 기출 문제를 3회 정도 반복해서 풀면서 단락 안의 권력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무리하게 새로운 문제집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풀었던 문제집과 출제되었던 문제로 돌아가서 그 문장과 단락의 패턴을 되짚어보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훨씬 유리하다. 중요한 것은 ‘정리’이다. 불안한 마음으로 여러 문제집에 손을 대거나, 욕심을 부려서는 종반에 페이스를 잃어버린다. 자기 페이스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잉글리시비주얼 개요
잉글리시비주얼은 ‘박상준어학원’에서 오픈한 수능영어 전문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수능영어를 전문으로 출판 및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동영상강의와 인터넷으로 어휘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인 'ev수능어휘'와 청해 프로그램인 'ev수능듣기'를 서비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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