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콘텐츠 기업의 취업·교육·창업·인력 운영에 관한 조사 결과 발표
이번 수요조사는 도내 80개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사업분야는 애니메이션 24.7%, 게임 12.9%, 모바일 12.9%, 캐릭터 11.8%, App 개발 10.6% 등의 분포를 보였다. 또한, 이번 조사대상기업의 평균 재직자 수는 15명이었다.
▶ 콘텐츠 기업 상당수가 중급실무자 충원에 고충
콘텐츠 업계의 폭과 범위가 다양함에도 불구, 콘텐츠 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목한 것은 경력직 채용에 있어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하고 있는 현상이었다. 전체 기업의 50%가 중급실무자(3~5년 경력자)에 대한 충원에 많은 고충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 교육은 콘텐츠 기획/창작, 모바일 앱 개발 순으로 수요 높아
중급실무자에 대한 업계의 수요는 기존 재직자의 전문성 강화 교육 수요로 이어졌다. 특히 콘텐츠 기획/창작과 관련한 직무 교육 수요가 전체의 36%를 차지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콘텐츠가 가지는 스토리 구성과 기획의 중요성이 그만큼 강조된 결과로 보인다. 그밖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교육(22%), 3D및 CG구현 영상기술(16%) 등에 대한 교육 수요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맞춤형 교육과 스토리텔링, 3D·CG관련(하이폴리곤 모델링) 등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2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 융·복합 콘텐츠 및 미디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임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기업의 선호는 빠르게 급변하는 업계 특성을 반영하듯 콘텐츠 간 융합, 매체 간 융합 등에 대한 수요가 전체 응답의 65.5%를 차지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현재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이러한 기업의 수요에 맞춰 산학협력사업인 모바일앱센터, 게임상용화지원센터, 경원대 등 관련 대학과의 연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해 해외업체와의 콘텐츠 공동개발에 관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일방적 직무연수보다는 해외 업체와의 콘텐츠 공동개발, 상호인력교류 등에 대한 욕구가 높은 편이었다.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글로벌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뉴질랜드의 Sidhe Interactive, HitLab등 콘텐츠 업체에 도내 현장인력 5인을 파견하여 Build AR, Multimedia Book 및 Racing Game Previsual Movie 제작에 참여하도록 한 것은 관련 기업 수요를 발빠르게 읽어낸 지원정책으로 업계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 일자리 창출 활성화 위한 인턴지원 사업 원해
민·관에서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일자리 창출 및 채용 교육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은 확고한 편이었다. 기업인턴활동이 해당 구직자의 취업 시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51.9%,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23.1%로 나타났으며, 이는 조직 규모가 영세한 중소기업에서 신규 인력에 대한 니즈는 있으나 인건비 부담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에 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5인 이상의 도내 콘텐츠 기업에 대하여 인턴 및 직원 채용시 인건비를 보조해주는 채용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개 기업, 64명의 신규(인턴 포함) 및 경력자를 채용하는 등 기업들의 호응도 높다.
▶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직자-기업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필요
이밖에 도내 청년 취업률을 제고하고, 기업 채용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으로 구직자와 기업 간, 기업 상호 간 교류와 유대의 필요성 등이 제시되었다.
이는 구직을 원활히 하고, 정보교류 등으로 신규사업 포착 등 시장 창출에 대한 기업의 욕구가 반영된 탓이다.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경기도콘텐츠기업협의회를 운영, 콘텐츠기업 CEO포럼 분기별 개최, 1인 창업자를 위한 월례모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 콘텐츠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 및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하여 71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했으며, 도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관련 업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맞춤식 지원을 지속 수행할 계획이다.
▶ 경기도, 기업 수요 반영한 정책 지원에 박차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콘텐츠기업 수요조사 결과 나타난 니즈를 반영하여 정책을 수립, 콘텐츠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업계 내 중급 실무자의 수급 불일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발과 기존의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3D, CG영상기술, 모바일 앱개발, 융합콘텐츠 분야로 집중하여 제작 실무자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또한, ‘프로젝트 참여형 인턴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구직자들에게 프로젝트를 통한 콘텐츠 기업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할 예정이며, 캠퍼스 리쿠트팅(대학현장방문 채용연계지원사업) 등 우수 기업과 청년 구직자간 소통의 장(場)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매체 간 융합, 콘텐츠 융합서비스 등 신규 시장 창출에 관심이 많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수요를 고려하여 스마트폰, IPTV등 뉴미디어 기반 콘텐츠 개발 및 상용화를 돕고, 대·중소기업 협력기반을 토대로 콘텐츠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데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콘텐츠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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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콘텐츠진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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