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정보대학교 대표 클러스터 예지기술과 팜캐스트, 벤처가에 화제
운세 및 보드게임 전문 개발업체 예지기술(2004년 7월 설립. 대표 류현제. 32세)과 모바일 교육용 콘텐츠 개발업체 팜캐스트(2000 년 6 월 설립. 대표 김수진. 33세)의 CEO는 모두 30대 초반의 이 대학 대학원 재학생. 지금은 중소기업 대표지만 IT올림픽이라는 지난해의 ‘부산ITU텔레콤아시아2004대회’에 공동부스로 참여할 정도의 열정과 경력을 가졌으며, 기술개발 및 판매를 위해 일주일에 두세번의 밤샘작업을 다반사로 하는 ‘벤처 기대주’.
두 기업은 ‘KT010 보상판매시스템’(내부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KT동래영업국과 수천만원대 납품계약을 지난 1월 초순 체결했다. 휴대폰 판매영업직원의 실적과 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통계처리를 ‘전산화’함으로써 직원 1명이 꼬박 한달동안 수작업해야 하던 이전의 집계절차와 분석 및 DB화까지 편리하고도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만든 것.
수년전 ‘온라인’ 운세정보콘텐츠를 개발, 라이코스 등 20개 가까운 각종 포털 등에 제공했고 홍콩 중국 등지에서의 사업경험도 가진 예지기술은 모바일기술에 강점을 지닌 팜캐스트와 지난 1년여동안 ‘이업종간클러스터’를 형성, 기존의 온라인운세정보를 휴대 단말기에 탑재하는 ‘모바일’ 운세사업 국내 서비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KTF 최종 검수(1.0.4 버전)만 통과하면 연 10억원의 매출이 이뤄질 것으로 자체분석하고 있다.
이들 기업 모바일운세서비스가 기존 동종서비스(현재 국내 10개 미만 업체만이 제공 중)와 차별화되는 점은 ▲이성 아바타가 점주로 등장 이용자와 대화하는 게임방식이고 ▲ 16개 분야 카테고리로 콘텐츠가 알차며 ▲천생연분 등 인연찾기 기능으로 이용자간 네트워킹까지 가능토록 한데다 ▲5천만원 가량을 투자,최근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3개 외국어로의 콘텐츠 변환을 완료해 해외시장 공략 준비도 대부분 마친 상태인 점 등이다.
이들 클러스터 기업의 협력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두 기업은 ‘게임-HP(홈페이지)-아바타’를 연동시켜내는 ‘3세대형 보드게임’ 공동 프로젝트를 추가로 준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2005IT벤처기업클러스터 지원사업’ 1차 서류심사를 통과, 5월 13일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16일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팜캐스트는 지난해 IT올림픽 ‘부산ITU텔레콤2004대회’ 부스 참여한 교육용 멀티패쓰 무미 ‘나로타비’(선택에 따라 두가지 스토리로 분기되어 진행되도록 하는 방식의 교육성 애니메이션영화)를 후속 발전시키기 위해 이 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과 김지홍 교수팀과 손잡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에듀테인먼트콘텐츠제작지원사업 신청을 해둔 상태다. 김교수팀의 학부생 20여명은 이미 올초에 멀티메시징서비스(휴대폰을 통해 문자 그림 음성 등 다양한 수단으로 연말연시 인사말 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용 동영상 작품 20여편을 제작, 이미 휴대폰을 통해 서비스화하는데 성공한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류현제 사장은 “수년전 홍콩(1년 반), 북경(2년) 등지의 활동을 통해 깊이 파악해둔 해외 시장성에 맞춰 ‘부산이 만든 모바일 운세서비스’를 동서양을 뛰어넘어 지구촌 전역에 전파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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