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종로~왕산로 구간에는 버스정류장까지 노점상들이 점유하여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노점을 피해 돌아 다녀야하고 차도에서 차를 기다려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으며 안전에도 위해 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전용 공간을 확보해서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난립한 노점을 정비하고 쉘터·휀스를 효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4.12부터 5.8까지 종로~왕산로간 전 노점을 대상으로 최대한 사전계고와 함께 자율적인 정비를 촉구하였다. 쉘터·휀스 설치 계획구간 내 노점(66개)을 제외한 가판대(13개)와 공중전화부스(7개소)는 이미 타 장소로 축소이전 또는 폐쇄 하였고 한전기기(7개)는 2005. 5월말까지 이전하게 된다.
단속대상에 포함되어 있는 왕산로 구간은 대부분의 노점이 24시간 내내 보도를 점유하고 있어서 시민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국가지정 문화재인 동묘(보물 제142호) 앞에는 지하철 1호선 동묘앞 역사 신축공사로 혼잡한 가운데 리어카노점이 보도를 항시 점유하고 있어 민원의 대상이 되어 왔었다.
노점문제는 국가경제 상황, 실업자 발생 등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서 기존의 노점정비 방법으로는 단속과 재발생이라는 악순환만이 끝없이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실정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노점을 강제 수거하여도 과태료를 납부하고 반환을 요구하면 돌려주어야 하며, 한번 노점을 시작한 사람은 그 자리에서 계속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노점 단속의 효과는 단속 기간만의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서울시에서는 버스 정류장 주변, 지하철 입구, 횡단보도 앞 등 시민생활에 극심한 불편을 초래하고 가로환경을 크게 저해하는 노점부터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가면서 동시에 금년 하반기에는 학술 용역, 공청회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노점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종로~왕산로간 노점정비 및 쉘터·휀스 설치 일정
제1일차 (5. 9) 전 구간 계도 및 자율정비 최종촉구, 종로1가 단속정비
제2~3일차 (5.10~11)
종로4가~왕산로(단성사↔동묘) 구간 단속정비
24시간 보도점유 노점 및 버스 베이 구간 중점 단속
버스정류장 쉘터 설치 기초공사 9개소, 휀스설치 14개소
제4~5일차 (5.12~13)
종로2가~종로3가(종로타워↔피카디리) 구간 정비
버스 정류장 베이구간 중점 단속
버스정류장 쉘터 설치 기초공사 3개소, 휀스설치 7개소
제6일차 (5.14) 쉘터 9개소 설치 완료 (3개소는 5.15오전 설치)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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