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세미나 성화리에 마쳐
<한류 세미나>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DICON 2010’의 일부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한류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 : 한류의 품격을 높여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학계 및 업계, 언론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세미나에서는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가 ‘한류 핵심 콘텐츠 품격을 높여라’는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섰으며, 그는 ‘탐나는도다’ 사례를 중심을 ‘신선한 원작을 통한 참신한 스토리 개발과 새로운 선진형 작가 시스템 도입, 사전제작 등을 통해 드라마 품질을 높일 수 있다”며 드라마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에 나선 박상천 교수(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와 김승수 사무총장(한국드라마제작자협회)은 외주제작사와 방송사간의 불균형 거래 관행에 대한 문제와 개선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헤럴드경제)는 시청률과 완성도를 함께 고려한 인간 고유의 가치와 한국의 매력적인 모습이 반영된 웰메이드, 마니아 드라마 등이 지속적으로 제작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뮤직팜>의 강태규 이사는 ‘한류스타가 한류의 얼굴이다’는 주제를 통해 최근 일본에서 불고 있는 한류 걸그룹들의 인기와 성공 가능성을 살펴보았고, 해외에서 한류 스타들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발제를 진행하였다. 특히, 그는 국내 음악산업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과 최근 음반기획사와 관련된 문제 등 K-POP이 해외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풀어야 할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토론에서는 최근 대형 기획사 위주의 아이돌 그룹을 통한 신한류 확산에 대한 개선점과 함께 인디 및 아티스트 음악 등 장르의 다양화로 한류 수용층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한창완 교수는 ‘한중일 콘텐츠 공동 협력의 길’이라는 주제로 한중일 국가별 콘텐츠의 특장점과 산업적·학술적 측면에서 동아시아 단일시장의 수익모델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일본의 이토료지 지국장(NHK 서울지국)과 희신용 지국장(신화통신사 서울지국)은 한류가 자국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을 이끄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평하면서, 한중일 3국이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과 공동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류 세미나>는 최근 한류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최근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등 한류 걸그룹의 일본 진출로 불기 시작한 신한류를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시아 국가간 콘텐츠 협력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세미나의 식전 행사에서는 주최측인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 유병한 실장과 공동 주관사인 재단의 김영훈 이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최영호 부원장이 인사말을 전했으며, 특히 평소 한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을동 국회의원이 참석 해 최근 태국에서의 한류 열풍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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