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개통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9월 7일 오후 2시에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북한산둘레길 탐방안내센터에서 환경부 장관, 정양석 강북구 국회의원 등 정부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산둘레길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산 둘레길 개통에 따른 경과 보고와 함께 둘레길 안내를 위한 탐방안내센터도 개관했다.

부대행사로 지역주민과 일반 탐방객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묘역 14기가 밀집해 있는 둘레길 중 순례길 구간에서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공단이 국립공원 저지대를 즐기는 수평적 탐방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도입한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자락을 휘감는 두 개의 원형으로 조성되며, 지난 달 31일에 북한산 지역 44㎞가 우선 개방되었다.

공단은 앞으로 순례길, 솔샘길, 평창마을길 등 각 구간별 주제에 맞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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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지원처 녹색탐방팀
이수식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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