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IT 인재 아카데미’ 설립

2010-09-06 12:00
서울--(뉴스와이어)--전자·IT산업계가 인력양성 효율화를 위해 교육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전자·IT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부설 ‘IT인재아카데미’를 전자회관(마포, 상암동 DMC 단지 내)에 설립하고 현판식을 갖는다.

전자산업진흥회는 동 아카데미를 통해 전자·IT산업체의 구조적 문제점인 기술인력 수급에 있어서 양적·질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미래 전자·IT산업에 기여 할 이공계 인재를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로 육성하는 한편, 새로운 산업기술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실무형 IT융합 인재양성 등 회원사의 인적자원개발 및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IT 인재 아카데미는 현장 재직자의 숙련도 향상 중심의 교육으로 임베디드SW/이동통신 인력양성센터 인프라구축, 재직자/현장훈련 사내강사양성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 이공계 전문기술인력의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고용연계, 산학협동 교육 활성화, 해킹 등 정보보안 교육과정 개발 등 IT 융합에 따른 기업실무형 맞춤 교육과정으로 운영 된다.

- 교육대상자는 전자·IT 산업의 재직자, 이공계 졸업자
- 교육훈련혁신센터교육과정(노동부), 이공계전문연수과정(교과부), SW융합전문가양성과정(지경부), 산학연계코디네이터양성(교과부), 특허교육(지경부, 노동부) 총 5가지 교육과정으로 연간 4,500명의 현장인력을 양성

전상헌 상근부회장은 “IT인재아카데미 설립과 관련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2013년 까지 단계적으로 전자·IT 산업 인적자원개발 인프라 구축과 핵심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올해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전담조직을 만들고 현장 중심의 핵심 실무 교육이 가능한 물리적인 공간을 확보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발전의 성장배경에는 우수하고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들의 높은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의 추격으로 가격경쟁력에서 위협을 받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에게는 기술경쟁력에서 열위를 보이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핵심기술인력의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오는 9월 7일(화) 오전 11시부터 ‘IT인재아카데미’설립을 기념하여 지식경제부 등 각계 인적자원개발 관련 정부부처와 각 협회 전문가들을 모시고 현판식을 개최 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개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전자/정보통신 관련 업체들로 구송된 협회단체입니다. 지난 1976년 창립되어, 한국전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와 업계간의 상호 교량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습니다.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 등 일반 중소기업 등 4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중에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gok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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