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올해 첫 시행된『건강가정기본법』에 근거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5월 15일 가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건강가정 79가정을 표창하는 기념식을 5월 12일 오후 3시에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시상식이 끝나면 건강가정을 주제로 한 휴먼코메디 연극이 60분간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5월 15일(일요일) 가정의 날은 운현궁, 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을 10:00부터 19:00까지 가족단위의 일반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현대사회는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전통적인 가족형태를 벗어난 다양한 가족형태가 생겨나고 있으며 그런 가족형태 속에서 성실히 생활하면서 따뜻한 가족사랑과 봉사 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건강가정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격려와 더불어 현대사회의 건강가정에 대한 모델을 제시코자 한다. 따라서 자치구별로 추천한 대상가정을 분류한 결과 크게 8개분야로 정리되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손자·손녀를 바르게 키우며 열심히 생업과 가정을 유지한 조부모가정 8가정
○ 평소 효도와 헌신으로 노부모님을 부양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노부모 부양가정 9가정
○ 이혼·사망 등으로 혼자 되었으나 자립과 자녀교육 등에 힘써건강한 가정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한 한부모가정 33가정
○ 부모 없이 생활하면서 학업에 충실하고 형제,자매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며 훌륭한 사회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생활하여 같은 또래들에 귀감이 되는 새싹가정 3가정
○ 새터민으로서 적극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가족간에 신뢰와 사랑 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새터민가정 2가정
○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필요한 주위의 자녀들을 정성으로 보살피며 바르게 성장하도록 키우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위탁가정 7가정
○ 육체적 어려움에도 헌신과 사랑으로 생활함이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우가정 2가정
○ 평소 성실한 사회생활과 더불어 따뜻한 가족사랑과 헌신적인 이웃 봉사 등 가족간 사랑과 성실로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가정 15가정

공적내용을 근거한 8개 분야별 대상자 주요 공적내용은 아래와 같음

<노부모부양가정>
①. 이건상(남. 75세, 1932년생) 성동구 하왕십리동
▶공적내용 : 이건상님은 100세된 어머니와 아들, 손자가 함께 사는 건강한 4대 가족으로 가족간 서로 사랑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됨. 또한 사회에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며 61년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거주하면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매년 2회 이상 불우이웃돕기성금, 가정위탁아동 돌봄, 불우 청소년 장학금 지급, 화성영아원 등 불우시설 방문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음. 또한 왕십리2동 일심경로당을 설립, 회장직을 맡아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 하고 뒷골목 청소, 거리질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도 열심히 활동 중 임.

<조부모부양가정>
②. 최음전(여. 83세, 1922년생) 관악구 봉천6동
▶공적내용 : 최음전님은 83세로 연로하며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 하고 손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가사를 돌보고 있음. 부모가 이혼한 후 모두 연락이 두절된 상태에서 현재 고등학교, 중학교에 재학중인 손자 김세현과 김정현은 학교에서 성실하고 모범학생임. 최음전님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어린 손자들을 정성껏 돌보며 손자들 또한 연로 하신 할머니의 일손을 조금 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방과 후면 형제간에 집안살림을 도와가며 의좋게 지내고 서로서로 다독여주면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음.

<한부모가정>
③. 이망례(여. 40세, 1965년생) 구로구 가리봉2동
▶공적내용 : 이망례님은 한부모세대로 2000년에 홀로 된 후 혼자서 친정 어머니와 2명의 자녀를 부양하고 있음. 친어머니가 5년 전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지체2급 장애판정을 받아 몸이 매우 불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극진히 보살피고 있으며 슬하에 자녀는 고등학교 3학년, 1학년에 재학 중으로 친구 관계도 원만하고 학교에서도 모범생으로 생활하고 있음. 본인은 현재 식당에서 주방일을 하면서 어려운 생활환경에도 밝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음.

<새싹가정>
④. 김동현(남. 17세, 1988년생) 용산구 보광동
▶공적내용 : 김동현님은 현재 서울디지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며 중학교에 다니는 2명의 동생들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음. 2004년 6월 뇌출혈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부터 집안 살림을 도맡아 청소, 빨래, 설거지 뿐만 아니라 음식도 직접 만드는 등 가사일에 솔선 수범함. 또한 방학기간을 이용해선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생활비를 버는 등 자립심이 강함. 성실한 생활과 더불어 동생들도 밝고 건강한 성격을 유지하고 남매지간 에도 우애가 좋아 주위 이웃의 사랑을 받고 있음.

<새터민가정>
⑤. 이향숙(여. 38세, 1967년생) 동대문구 청량리동
▶공적내용 : 이향숙님은 2004년 하나원에서 퇴소하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1동 한신 임대아파트에 정착한 새터민가정임. 아들과 둘이서 낯선 환경속에서 정부의 보조를 받으면서 가사도우미와 식당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며 적극적으로 사회에 적응하 고 있음. 아파트 주민들과도 융화를 잘 하며 동네 주민들에게도 평판이 좋고, 동네 주민들도 탈북자라는 시선으로 바라보기보다는 이웃주민으로 생각하고 친하게 지내며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음.

<위탁가정>
⑥. 오점란(여. 40세, 1965년생) 동작구 상도5동
▶공적내용 : 오점란님은 홀로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또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열심히 생활하는 한부모세대 이며 위탁가정임. 현재 운영하는 어린이집 원장을 하기전 경기도 여주 소재 보육시설에서 교사로 있으면서 돌보던 아이들 중 두명의 아이가 학습부진, 거짓말, 도벽 등이 심하여 계속 돌보아 줄 필요성을 느껴 2001년에 서울 본인의 집으로 데려와 친자식처럼 정성을 다하여 현재까지 키우고 있음. 또한 연2회 이상 동네 독거노인들을 모셔서 재롱잔치와 식사, 음료 등을 제공하여 외롭게 사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웃음과 따뜻한 정을 전하는 등 이웃의 귀감이 됨.

<장애우가정>
⑦. 박원숙(여, 40세, 1965년생) 관악구 신림5동
▶공적내용 : 박원숙님은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자녀를 키우며 꿋꿋이 생활하는 한부모세대이며 장애우가정임. 정부보조 및 식당에서 주방일로 근근이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나 하반신을 거의 쓰지 못하는 자녀의 치료비 마련이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타의 모범이 됨.

<모범가정>
⑧. 박갑숙(여. 50세, 1954년생) 강북구 번동
▶공적내용 : 박갑숙님은 1987년 4월 결혼하여 시할머니와 시동생들까지 4대 대가족을 이루며 효로써 성실히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는 3대가 화목하게 생활하는 모범가정 임. 1992년 시할아버지 사망과 1995년 시아버지 사망 시까지 8년동안 거동이 불편한 두 시어른들을 정성껏 보살핌. 또한 1995년 이후 혼자되신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으며 자녀 들도 이를 본받아 어른들을 공경하고 효심이 지극함. 이와 더불어 2001년도부터 4년째 번2동 부녀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차례 효부상등의 대상자로 주변사람들에게 추천 받았으나 항상 본인이 고사해 오는 등 겸손함까지 갖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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