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종점나들목’ 개통

- 친환경 자재․참신한 디자인 적용하고 운동시설․바닥분수 설치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 지난 6월 강변나들목 개통에 이어 자양중앙․신사 등 3개 나들목 올해 11월까지 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9.1(수) 마포대교 인근(마포구 마포동 강변한신코아 앞)에 ‘마포종점나들목’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포구에는 기존에 용강동 쪽으로 ‘마포나들목’이 나있으나 마포·도화·신공덕동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한강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마포로를 포함해 여러번 도로를 건너 멀리 돌아 가야하는 위험과 불편함이 있어 조성하게 되었다.

‘마포종점나들목’이 조성된 마포동 일대는 1968년까지 전차의 마포종점이 있던 자리로 주민 공모를 통해 이름 지어 졌으며, 나들목으로 들어서는 마포 어린이공원에 지역의 유래와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노랫말이 각인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2009년 5월부터 망원한강공원으로 통하는 ‘마포종점나들목’ 신설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나들목 개통으로 마포구 주민뿐만 아니라 5호선 마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한강을 찾을 수 있게 되는 등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

‘마포종점나들목’은 폭 4.5m, 연장 51m로 나들목을 조성하고, 기존의 마포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해 재탄생시켰다.

마포종점나들목은 환경 친화적인 자재, 참신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주변에 어울리는 조경과 함께 밝은 조명을 설치해 산뜻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계단과 함께 완만한 경사로를 조성해 장애인이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나들목 제내지는 기존 마포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여 세련되고 실용적인 바닥분수와 목재파고라(정자)·운동시설을 설치했고, 구형분수가 있던 자리에는 자작나무를 식재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현재 한강공원에는 마포종점나들목에 이어 3개 나들목 신설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11월까지 자양중앙·양평·신사 등 3개 나들목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 황양현
378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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