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스마트 TV가 그리는 미래 TV’

서울--(뉴스와이어)--스마트폰 경쟁은 스마트 TV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스마트 TV는 홈 환경을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바꾸고 가정내 일상생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추 역할과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서 스마트 TV 바람이 불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 폰 경쟁에서 선두를 빼앗긴 기존 가전업체들이 스마트 TV 분야에서는 그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준비를 서두르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는 양상이다.

스마트 TV 시대를 도래케 하는 TV 특성 변화

전통적으로 TV는 ▲드라마, 쇼 등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매스 커뮤니케이션과 대중적 인포메이션을 얻는 수단이었다. 또, ▲편안한 자세로 영상물을 감상한다는 Lean-back 성향, ▲가족과의 공유물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TV의 전통적 특성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먼저 엔터테인먼트 제공 측면에서 봤을때 기존에는 드라마, 쇼, 오락 등 시청자의 재미를 높이기 위한 동영상 컨텐츠가 TV의 주 기능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동영상 이외에 앱스토어, T-commerce 등 다양한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이 TV에 적용되고 있고 이를 보다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한 3D 등의 기술, 다양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또한 증가하고 있다.

TV가 매스 커뮤니케이션, 대중을 위한 인포메이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과거 보급 초기 TV는 대중을 계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공공성이 강조되었으나, 이후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이 발전되면서 정보가 얼마나 정확하고 신속한가가 중요해졌다. 최근 PC의 개방형 환경과 스마트 폰을 통해 스마트 시대에 적응한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고객들은 다양한 정보 중에서 자신에게 맞춤화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뉴스뿐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날씨, 지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TV를 통해 얻고자 하는 요구 또한 날로 커져 가고 있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시청한다는 개념도 많은 부분 희석되고 있다. 한 가정에 대화면TV 1대를 가족들끼리 함께 공유하는 것이 과거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현재만 하더라도 다수의 TV가 가정 내에 존재하고 이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개인화가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 TV 전개 시나리오

이러한 변화 양상을 반영하여 등장하고 있는 것이 스마트 TV라고 할 수 있다. 애플, 구글등의 플랫폼 업체, LG, 삼성, 소니와 같은 가전 업체, 그리고 IPTV/케이블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스마트 TV를 준비하면서 향후 개화될 스마트 TV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물 밑 경쟁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관련 기업들이 추구하고 있는 스마트 TV의 컨셉은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크게 영상기반 스마트 TV와 PC화 되는 스마트 TV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영상 기반 스마트 TV는 TV의 전통적인 역할과 특성을 근거하여 향후에도 동영상과 연관된 컨텐츠를 중심으로 발전한다는 측면에서 준비되고 있다. 이 시나리오에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동영상 시청이라는 TV의 절대적인 특성이 여전히 핵심 기능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컨텐츠와 기능이 TV에 추가되더라도 화 상통화, N-screen 등 동영상 중심의 컨텐츠,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될 것이라는 견해이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과거부터 동영상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었던 통신 및 케이블 등의 네트워크 사업자들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편 PC화 되는 스마트 TV 시나리오는 컨버전스의 극대화로 인해 고객은 TV를 이용하여 동영상뿐 아니라 게임, 앱스토어, 인터넷풀 브라우징 등의 다양한 컨텐츠, 애플리케이션을 소비할 것으로 예측하는 견해이다. 이 시나리오처럼 전개될 경우 복잡한 컨텐츠를 구현하기 위해서 애플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등 전용 OS의 적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주요 가전 업체와 애플, 구글등의 플랫폼 업체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재의 스마트 TV에서 시작된 변화는 TV 시장에 있어서의 근본적인 변화로 생각된다. 이러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동인은 ▲고객측면에서의 변화, ▲네트워크 인프라 측면에서의 발전, ▲TV 대체재의 등장 등 크게 3 가지의 범주에서 비롯되고 있다.

먼저 고객 측면에서 보면 무엇보다도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들 수 있다. 개인이 선호하는 휴대폰 앱스토어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PC에서 위젯을 이용해 개인별 서비스를 구성하는 등 컨텐츠 사용에 있어서 개인화/맞춤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그리고 홈 환경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핵가족 또는 1인가족이 보편화되고 있다.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주 5일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여가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홈 환경이 더욱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전자 디바이스에 대한 소비자 가치 변화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전자기기 전반의 컨버전스, 스마트화 물결이 밀려 오면서 소비자의 스마트 기기에 대한 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모바일, TV뿐 아니라 가전, 자동차 등으로까지 확산되어 가는 스마트 홈 환경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준비를 갖추어 가고 있다.

네트워크 인프라 측면에서의 발전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유무선 초고속 네트워크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가전기기마다 IP가 부여되는 홈 네트워킹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 는 가정 내부에서의Connectivity 발달뿐 아니라 소비자가 외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TV 대체제의 확산도 TV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 동영상을 보는 디바이스는 TV와 PC 정도가 대부분이었고 이마저도 한 가정에 각각 하나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사용자들은테블릿, 넷북 등의 다양한 TV 대체재를 통해서도 컨텐츠를 즐기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방식이라고 언급되는 OLED, 전자신문, 홀로그램 등이 발전하면서 더욱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하 이러한 동인을 통해 드러나게 되는 TV의 미래 진화 모습과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제가 되는 핵심 구현 요소들을 살펴 보자.

TV의 진화 방향

● Home 환경의 다양한 체험 공간화

첫째, TV가 홈 생활 전체에 관여하게 되고, 기기간 연동과 Fun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고객니즈가 맞물리면서 향후 TV는 홈 전체를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꾸며주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즉 TV에 인테리어 요소가 가미되고 다른 디바이스, 가전들이 지능화되어 연동되면서 TV를 통해 동영상, 게임, 인터넷 등 다양한 컨텐츠, 어플리케이션을 가정내 여러 공간에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

시기적으로 볼 때 단기적으로는 대형의 벽면 TV를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면서 가정은 체험 공간화될 것이다. 60”~70” 수준의 대형 디스플레이는 동영상 구현뿐 아니라 ‘ArtWindow’과 같은 액자, 창 형태로 벽면을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표현해 주면서 역동적인 인테리어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개인은 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가정에서 산속산책로나 해변에 온 것과도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이후에는 벽면 전체가 디스플레이화 되는 ‘Wall TV’ 또는 홀로그램 등이 실감형, 체험형 엔터테인먼트를 구현하고, 이 디스플레이가 가정의 주변기기와 연동하면서 TV는 사용자에게 디지털 오감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등을 볼 때 에어컨, 조명 등의 기기들이 TV와 연동되면서 촉각, 후각 등을 통해 실제 상황을 느끼는 것과 같은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홀로그램 영상을 이용하여 TV에서 옷을 구매하기 전 실제 입은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는 장면도 상상할 수 있다.

이러한 사용자 Scene(장면)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초대형 초슬림 디스플레이를 싸게 생산할 수 있고 실감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홀로그램과 같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품화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전력 소비가 많이 요구되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각종 가전을 같이 작동시켜도 사용 전기료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있게 저전력 파워 모듈에서의 혁신 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 가정 생활 솔루션의 중추 역할

둘째, 미래 TV는 가정 내 일상 생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가능성도 있다. 향후 사용자는 가정 내에 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컨텐츠 홈 서버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디바이스,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TV를 통해 보안, 헬스케어, 에너지 관리 등의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까운 시간 안에 각종 가정 기기들은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TV를 사용하여 이 기기들을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기기 간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One SourceMulti Use 개념의 컨텐츠 활용이 활성화되면서 각 기기 별로 보유한 컨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공유, 삭제, 편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가전 디바이스의 상태를 TV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자동차의 충전 현황을 파악하고 외부인 방문 시 시청 중인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홈 서버 개념이 활성화되고 스마트 홈 서비스 제공 또한 활발해질것이다.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u-Health 서비스가 그 예가 될 수 있겠다. 가정 내 모든 디스플레이가 홈 서버에 연결되고 UI가 지능화되면서 TV를 통해 병원의 의사와 소통하며 진료를 받고 센서를 통해 체온, 혈압 등의 신체 정보를 전달하는 등 가정 원격 진료가 보편화 될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미래의 모습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기기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스마트 홈 솔루션 기술과 다양한 입출력 신호들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Intelligent UI 서비스가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 외부 커뮤니케이션 채널

셋째, TV가 홈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창 역할을 하면서 소셜 미디어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개인 별로 맞춤화된 정보 서비스를 TV가 알아서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여지도 있다.

TV는 소셜 미디어 도구로서 가정에서 소셜, 정보 미디어 채널로 활용될 것이다. 친구와 함께 동영상, 게임 등의 컨텐츠를 동시에 함께 공유하면서 화상 전화, 채팅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TV는 아침에 출근하기 전 하루 일과를 브리핑 해 주고 날씨, 주요 뉴스 등을 알려 줄 것이다. 좀 더 발전한다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컨텐츠 환경에서 TV가 사용자의 안면, 홍채 인식 등을 통해 시청자를 식별하고 그에 따라 개인별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하고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경우에서도 많은 기능이 TV 한 화면에 표시되면서 디스플레이를 더욱 대형화하고 이를 저원가로 생산하는 역량이 요구된다. 또한 TV의 Multi-tasking 증가로 인한 화면 분할 요구가 확산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연산처리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고성능 칩 기술과 UI 발전이 필요하다.

● TV의 유비쿼터스화

넷째, 현재 가족 공유의 개념으로 가정 거실내에 1대 설치되는 TV는 향후 그 수가 많아지고 사용 장소도 다양해질 가능성이 있다. TV가 얇고 가벼워지면서 설치되는 장소는 기존의 거실 한 구석에서 벽, 천장, 창문 등으로 다채로워질 것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Layout Free’ 개념이 등장할 것이다.

TV에 복잡하게 연결되었던 데이터와 파워 선들이 없어지고 TV가 경량박형화되면서설치와 이동이 편리해질 것이다. 예를 들면 식탁에서 보았던 TV를 개인의 방에 가져가서 편하게 설치하여 시청할 수 있고 기존 거실에 정해진 위치에 있었던 대형 TV를 원하는 벽면에 손쉽게 거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기존 LCD, PDP 등의 평판 TV 중심에서 전자종이, OLED 등 초경량박형 대체재 TV가 확산되고 홀로그램 등신 디스플레이가 제품화될 것이다. 이를 통해 ‘Layout Free’ 개념이 일반화 되면서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다니며 여러 공간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천장, 벽 등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무선 데이터/파워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WiFi 등 무선 데이터 통신은 이미 많은 부분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현실이고 무선 충전 시스템 또한 송전 효율 확보에 노력 중이다.또한 기존의 무겁고 큰 평판 디스플레이에서 투명하고 플렉서블한 OLED 등 초 경량박형인 디스플레이가 제품화 되어야 한다.

● Beyond Display

다섯째, 1 가정 1 TV에서 발전하여 수많은 대체디스플레이가 가정 내에서 TV 역할을 하게 되는 현실화 되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초기에는 기존의 폼팩터가 유지되면서 휴대폰, 태블릿등의 대체 제품군이 형성될 것이다. 이와 함께 다이버전스(Divergence) 현상의 하나로 안경형 TV(HMD, Head Mounted Display) 등 디스플레이 전용 제품이 보편화될 수도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디스플레이의 신 디스플레이 등장, 폼팩터 혁신과 병행하여 휴대성과 개인별 맞춤성이 반영된 홀로그램 영상, 전자종이, 투명 OLED 제품이 확산될 수 있다.

차세대 TV 사업의 핵심 구현 요소

이러한 TV의 미래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이다. 현재는 구글, 애플 등을 중심으로 플랫폼 경쟁이 치열하고 이 부문의 경쟁이 부각되고 있지만 TV가 미래형 스마트 TV로 정착되는 과정에서 눈여겨 봐야할 요소들은 이것만이 아니다.

첫 번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TV의 대형화, 저가화, 폼팩터 변화이다. 현재 거실에 있는 40”~50” 중심의 TV는 동일 가격의 100”이상 초슬림/초대형 Wall TV가 될 것이다. 그리고 과거의 디스플레이가 무거운 평판 형태였다면 향후에는 그 틀을 벗어날 수 있게 하는 플렉서블, 투명 개념이 디스플레이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 이와 함께 10만원대 이하의 초저가 2nd TV가 다양한 폼팩터 형태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원가 절감에 필수적인 잉크젯, Roll-to-Roll 등의 디스플레이 저가 공정 혁신과 OLED 등의 조기 제품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두 번째로 주목해야 할 점은 UI에서의 혁신이다. 미래 TV에 있어서 차별화된 UI 역량을 확보할 경우 TV 세트와 스마트 홈 솔루션에서의 차별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마트TV 확산기에서는 TV 메뉴 등을 선택하고 화면을 제어하는 수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웹 등 개방 환경이 TV에 들어오고 스마트 홈 환경으로 되어가면서 UI는 더욱 중요하게 된다. 개인 별 맞춤형 검색과 메뉴를사용자 대신 수행해 주고 가전, 자동차, 전력등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복잡한 기능을 간결하고 편리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연어음성 UI 등의 실용화가 시급한 것이다.

세 번째는 하드웨어 요소 기술의 혁신을 들 수 있다. 현재의 스마트 폰, 스마트 TV 열풍에 있어서 OS 또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중요한 것만은 틀림이 없지만 미래 TV의 진화 방향을 고려해 볼 때 각 Scene에서 하드웨어에서 요소 기술이 앞으로 중요해질 것이다. 예를들면 TV가 스마트화 되면서 OS 탑재가 기본이 되고 고용량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CPU, 메모리 등의 고성능 칩 성능이 중요하다.

TV의 진화는 당분간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의 발전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TV는 UI와 폼팩터 혁신, 그리고 개방형 웹 환경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시대의 중심이 되어 갈 것이다. [이성근 책임연구원]

*위 자료는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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