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으로 드리미 쌀오브제 ‘쌀화환 신드롬’ 거세다
실상은 전혀 엉뚱한 방법으로 한국의 쌀 판매와 홍보가 이루어 지고 있어 의외다. 한류열풍의 대상이 탤런트, 가수, 뮤지컬 배우 등 거의 모든 연예인으로 확산되면서 국내에서 열리는 한류스타의 콘서트, 뮤지컬, 팬미팅 등 연예인 행사를 보기 위해 수백명에서 수천명의 외국인 팬들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
심지어 한 시간 남짓 열리고 행사장에 입장도 안되는 드라마제작발표회를 문 밖에서 보기 위해 일본 중국에서 찾아오는 팬까지 있을 정도다. 게다가 선물이나 편지를 보내던 팬문화가 드리미 쌀오브제를 보내 자신의 스타를 응원하고 드리미 쌀로 한국의 어려운 이웃까지 돕는 생산적인 팬문화로 바뀌면서 해외에서의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드리미 노승구 대표에 따르면 3년전 신혜성의 콘서트를 응원하는 해외 여러나라 팬들이 드리미 쌀오브제를 처음 보내기 시작한 이후 거의 모든 연예인 행사에 외국팬들의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해외팬들은 현지에서 직접 드리미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전화로 주문하고 TT로 송금하고 있다.
8월 17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송중기를 응원하는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을 보낸 일본팬은 전날 서울 마포의 드리미 본사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주문해 드리미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일본팬은 리본메세지를 한글로 쓰려고 한글 번역을 부탁하고 직접 현금결제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했다.
지난 8월 26일 열렸던 MBC드라마 ‘장난스런키스’ 제작발표회에는 김현중을 응원하는 16개국 팬들이 1,360kg의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을 주문했고, 8월 21일 뮤지컬 ‘생명의 항해’ 이준기의 대만팬들이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 100kg, 9월 5일 장근석 팬미팅에 일본, 홍콩, 중국등 국내외 팬들이 1,550kg, 같은 날 배우 박시후 팬미팅에 중국팬이 100kg의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을 보내왔다.
9월 10일 거제도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 예정인 뮤지컬 ‘생명의 항해’ 이준기의 대만, 홍콩 팬들은 며칠전 수천kg의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을 주문했다. 한류스타의 해외팬클럽은 대부분 자신들의 사이트에 드리미 홈페이지를 링크시켜놓고 있으며, 드리미는 상담게시판에 영어와 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배송사진을 모두 이메일로 보내주고 있다. 국내에서 시작된 드리미 화환문화가 한류열풍을 타고 한류스타를 사랑하는 해외팬들의 생산적인 팬문화로 자리잡은 것이다.
연예인 팬클럽 회원들의 스타를 응원하는 방법에 있어 개념과 의미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기부활동이 확산되면서 드리미 쌀오브제 신드롬이 일고 있다. 과거 선물이나 편지 등을 보내는 맹목적이고 소비적인 팬문화가 연예인의 이름으로 드리미를 기부하는 생산적인 쌍방향 교류형식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문화적 트렌드가 바뀐 것이다.
드리미 노승구 대표는 “신혜성 팬클럽에서 시작된 의식 있는 팬들의 작은 발상의 전환이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 등에게 스타의 이름으로 꿈과 사랑의 쌀을 전해드리고 있다”며, “팬들의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 신드롬은 쌀 기부문화 확산 뿐만아니라 우리 쌀 홍보와 쌀소비촉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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