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찾아가는 외국인력 고용정보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동훈)은 오는 5.16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지역별 상공회의소와 연계하여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용허가제 개선사항에 대하여 지역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

공단은 지난 3월 2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개선사항인 One Stop 서비스 체계구축, 내국인 구인노력기간 단축, 제조업 고용허용인원 확대 등을 현장에 있는 사업주를 찾아가 자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사업주의 생산현장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사업주의 외국인고용편의 제공을 위해 내국인 구인에서 외국인 도입까지를 출입국 대행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대행할 수 있도록 하여 지금까지는 노동부와 공단을 각각 방문하던 것을 1회 방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 대행부터 근로계약체결 및 입국지원 접수를 일괄 신청받아 처리하는 One Stop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된 점과 정부에서는 외국 인력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03년 합법화 조치 대상 근로자에 대한 자진 출국 시 우대조치와 이에 협조하는 사업주를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 자진출국에 협조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사업장 규모별 고용허용인원과 관계없이 출국시킨 인원만큼 고용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Incentive)를 부여하고 출국예정 근로자의 체류기간내에 신규대체 외국인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출국예정근로자의 체류기간을 최장 30일까지 연장 가능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이후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인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3월 5,970명, 4월에는 7,979명). 지난 해 8월부터 금년 2월말까지는 사업주가 고용허가제를 활용하여 외국 인력을 도입하고 싶어도 여러 가지 장애요인이 있어 고용허가제 발급인원이 월 평균 1,600여명에 그친 상태였다.

이번 지역순회 설명회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고용지원국(T.02-3271-9434~7)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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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고용지원국 김병주 부장 02)3271-9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