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중소기업청 협약대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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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1 14:27

광주--(뉴스와이어)--광주은행(은행장 정태석)은 5월 11일(수) 오후 2시 광주은행 본점 16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과「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대출 지원에 들어갔다.

이 협약에 따라 지원되는「중소기업청 협약대출」은 광주은행이 자체자금 5,000억원을 조성하여 업체당 최고한도 5억원까지 지원하며, 보증서.아파트 등의 담보는 영업점장 전결로 가능토록 취급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펴기로 했다.

아울러 기술형 산업, 벤처형 기업, 신기술 인정 산업 등 첨단업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이 추천하는 경우, 최고 1.0%의 금리인하의 혜택이 있으며, 대출취급액의 0.1%에 해당하는「중소기업 발전기금」을 매년 조성하여 광주.전남 중소기업 발전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광주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추천이 없는 경우에도, 사치향락 및 주점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 대해 대출을 취급하기로 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은행은 2005년 3월 말 현재 총대출의 60%에 해당하는 3조4,600억원을 광주.전남지역 3만여 중소기업에 지원하여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하는「중소기업주간」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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