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도시락 잡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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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코스피 005490
2004-07-26 00:00
서울--(뉴스와이어)--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인근 지역의 불우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친자식처럼 열과 성을 다해 보살피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5월 17일 광양시 광영동에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무료급식소인 ‘포스코 나눔의 집’을 개설한데 이어, 이번에는 제철소와 가장 가까운 태인동 지역에 거주하는 불우 노인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따뜻한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처음으로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광양제철소는 우선적으로 태인동 동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선정한 20명의 기초수급대상자 노인들께 도시락 배달을 시작하고, 오는 9월부터는 저소득층 노인 14명을 대상에 추가해 총 27세대 34명에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점심에 도시락을 배달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광영동 ‘포스코 나눔의 집’은 지리적으로 태인동에서 먼 거리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태인동 불우노인들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 드리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도시락 배달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김현례 씨는 “따뜻한 밥과 신선한 반찬을 제 때에 배달해 드리기 위해 오전 내내 분주히 뛰어다니다 보니 온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그래도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도시락을 받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가슴 뭉클한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여름철 무더위에 배달 중 음식이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냉동차량 1대를 긴급 투입하는 한편, 포스코 직원 가족으로 편성된 자원봉사자를 2인 1조로 투입해 도시락 배달과 수거, 설거지 등을 책임지게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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