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무균성 수막염 감시체계 강화에 나서
시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 중 무균성 수막염으로 의심되는 환자의 가검물을 채취 해 이를 정밀검사를 하고, 검사결과 원인바이러스가 발견되면 질병관리본부에 즉시 신고할 수 있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것이다.
무균성 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뇌수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대부분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며, 발열, 구역질,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또, 무균성 수막염은 3~4년 단위로 크게 유행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2001년도에 161건, 2002년도에 148건이 발생됐던 것을 비춰볼 때 올해 크게 번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시는 무균성 수막염의 원인이 되는 장내바이러스는 매우 안정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물에서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끼리의 접촉을 통해 순식간에 퍼질 가능성이 있어 손씻기, 양치질 하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당부를 했고, 특히, 면역체계가 잘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나 출산 직후의 산모, 신생아실, 산후조리원등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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