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오페라 페스티벌’ 개최

- 9월 11일 중앙광장, 나비부인•투란토트•카르멘 등 유명 오페라 공연 개막

- 기둥전시 “루트展”, 스카이아트 등 ‘문화 숲 프로젝트’ 연말까지 지속

뉴스 제공

2010-09-09 10:11

서울--(뉴스와이어)--서울 동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가 도심 속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휴식처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여름, 월드컵 거리응원전의 메카로 급부상한 중앙광장에서 ‘오페라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막을 올리는 것. 가든파이브의 ‘오페라 페스티벌’은 매달 다양한 테마로 문화 활동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숲 프로젝트>의 세 번째 페스티벌이다.

SH공사 가든파이브 관계자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 오페라 페스티벌을 통해, 도심 속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오페라를 야외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오페라 페스티벌에서는 사랑의 묘약(9.11~12), 비바푸치니 갈라콘서트(9.16), 카르멘(9.18~19) 공연이 펼쳐진다. 청순한 사랑과 낭만을 그린 도니제티의 희가극 ‘사랑의 묘약’은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극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푸치니 오페라를 만나 볼 수 있는 ‘비바푸치니’ 갈라콘서트에서는 푸치니 역의 배우가 해설자로 등장해 다양한 등장인물과 어우러져 노래한다.

한편, SH공사는 (재)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문화랜드마크’, ‘문화생태’, ‘문화라이프’의 3가지 테마를 주제로 열리는 <문화 숲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7월 도심 속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이어, 8월에는 온 가족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무용, 발레, 뮤지컬 등의 공연을 선보이는 가든무용 페스티벌을 진행해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현재 가든파이브 라이프(LIFE) 지하 1층에서는 오는 연말까지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둥전시 “루트展”이 열리고 있다. 가든파이브 툴(TOOL) 10층에서는 오는 25일, 샌드애니메이터 김하준이 들려주는 문화강연이 전개되는 등 복합문화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든파이브의 ‘문화 숲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가든파이브 홈페이지(www.garden5.com/culture)와 블로그(www.g5cultur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i-sh.co.kr